물가상승률이 5개월 연속 2%를 웃돌며 고공행진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국내 물가상승률은 올해 4월 2.3%를 기록한 이래, 5월 2.6%, 6월 2.4%, 7월 2.6%, 8월 2.6%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이며, 물가상승률이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한 것은 2017년 1~5월 이후 처음이다.
주요 물가 상승 압력을 유발한 것은 교통비, 유가, 음식료, 주택 및 공공시설, 외식비 등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 세계적인 경기 회복세의 지속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국제 유가 상승 ▲항만 병목 현상으로 인한 국제 해운 가격 상승 등 수요와 공급 측면 모두에서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판단이다.
한편 달걀(54.6%), 시금치(35.5%), 고춧가루(26.1%), 돼지고기(11%) 가격 상승률이 모두 두 자리 숫자를 기록하면서, 추석 명절을 앞둔 서민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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