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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시장까지 파고든 AI...CJ, AI운송플랫폼 '더 운반' 인기 상종가

AI 빅데이터 통해 화주와 차주 연계 주목...설치물류로 확장 계속

물류시장까지 파고든 AI...CJ, AI운송플랫폼 '더 운반' 인기 상종가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화주(화물주인)와 차주(화물차 기사)를 직접 이어주는 운송플랫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물류시장까지 파고든 AI가 빛을 보고 있는 것이다.
 
CJ대한통운은 AI 빅데이터 활용 운송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작년 7월 서비스 개시 이후 꾸준히 인기가 높아져 화주 고객사 3천곳과 차주 4만명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처럼 더 운임이 인기가 끄는 이유는 CJ대한통운이 차주에게 운임 전액을 거래일 다음날 정산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화주로부터 거래일 기준 30여일 후 대금을 받지만, 차주에게는 자체 현금으로 익일 선지급함으로써 지연정산이 없다.
 
CJ대한통운 '더 운반'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더 운반'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CJ대한통운

더 운반은 차주와 화주를 직접 잇는 운송 플랫폼이다. 기존 '화주→주선사→운송사→차주'로 이어지던 계약 과정을 '화주→차주'로 간소화해 평균 운임을 약 5∼15% 낮췄다고 CJ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AI에 기반한 최적 운임 산출과 최적 운송경로, 2건 이상을 묶어 운송하는 복화 알고리즘 등을 바탕으로 차주의 편의성도 크게 높인게 인기 비결이다.
 
CJ측은 더 운반 이용 차주들이 익일 정산을 선호하는 만큼 안정적인 화주 물량 확보를 통해 화주와 차주의 규모를 동시에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더 운반 첫 주문 화주를 대상으로 반값 운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 운반 서비스는 최근 주요 가구업체와 잇달아 물류 계약을 체결해 단순 운송뿐 아니라 배송은 물론 조립·설치까지 해주는 설치물류로 사업 범위가 확장됐다.
 
최형욱 CJ 디지털물류플랫폼 CIC장은 "'미들마일' 물류 시장의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앞으로도 익일 지급 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최근 가구업계를 포함해 대형 고객사 수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주문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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