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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통한 기술혁신 강화…과기정통부, ‘2025 민·관 R&D 혁신토론회’ 개최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서 개최된 ‘2025 민·관 R&D 혁신토론회’에서 정부와 산업계가 미래 기술 수요와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4일,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의 연구개발(R&D) 수요를 공유하고 정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토론회에는 고서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탄소중립, 무탄소 에너지, 첨단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디지털전환, 우주항공 등 6개 산업 분야의 200여 개 기업 CTO 등이 참여했다. 전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연구개발(R&D) 투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해 투자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2021년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산업별 민간R&D협의체’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 협의체는 단발성 협업을 넘어 민간이 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서 개최된 ‘2025 민·관 R&D 혁신토론회’에서 정부와 산업계가 미래 기술 수요와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4일,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의 연구개발(R&D) 수요를 공유하고 정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토론회에는 고서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탄소중립, 무탄소 에너지, 첨단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디지털전환, 우주항공 등 6개 산업 분야의 200여 개 기업 CTO 등이 참여했다.

전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연구개발(R&D) 투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해 투자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2021년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산업별 민간R&D협의체’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 협의체는 단발성 협업을 넘어 민간이 주도하는 상시적 민·관 협력 네트워크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민간R&D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기술 수요를 신규 연구개발사업에 반영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도 확대되고 있다. 정부 연구개발 예산에 반영된 민간 제안 규모는 2022년 529.5억 원에서 2026년에는 2,142억 원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산업 분야에서 도출된 ‘전략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에는 기술 수요뿐 아니라 대규모 실증 기반시설 구축, 신산업 기술 표준화 및 인증 제도 마련, 산업별 인재 양성 정책 등의 제안이 담겼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보고서 내용을 과기정통부, 복지부, 국토부, 중기부, 식약처, 우주청 등 관계 부처에 전달해 2027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 방향과 예산 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서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은 “국제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정부의 정책 의지와 산업계의 혁신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민간R&D협의체가 민·관 연구개발 협력의 관리체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체질 개선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진짜 성장’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정부는 기초·원천 연구 및 차세대 기술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민간 투자의 마중물이 되어 연구개발 투자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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