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일 대북 특사단 방북 결과 발표에 대해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남북 정상이 평양에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갖게 된 것에 대해서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에 대해서는 “남북 간의 대화와 협력의 제도적 장치가 하나 더 마련되고, 이미 합의된 사항이 실천적으로 이뤄졌다는 의미에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에 큰 의미가 있다고 봤다. 홍 수석대변인은 “비핵화에 대해서 확고한 의지를 밝힌 것은 이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후 남북관계, 북미관계 개선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됐던 마치 종전선언이 주한미군 철수나 한미동맹 약화로 이어질 것에 대한 우려도 상당 부분 해소된 것 같다”며 “종전선언은 정치적 선언이기 때문에 주한미군 철수나 한미동맹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대화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판문점 합의 국회비준에 관련해서는 야당의 협조를 강조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번 대북특사의 성과가 남북관계 개선, 북미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며 “이해찬 당대표, 문희상 국회의장께서도 강조하다시피 4.27 판문점 합의의 국회비준에 야당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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