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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바이오벤처 오름테라퓨틱, 코스닥 입성..."글로벌 진출 본격화"

코스닥 거래 첫날 주가 9% 상승...글로벌 시장 공략 발판 마련

1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오름테라퓨틱(주)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승주 오름테라퓨틱(주) 대표이사,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왼쪽부터)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1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오름테라퓨틱(주)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승주 오름테라퓨틱(주) 대표이사,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왼쪽부터)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항암제를 연구개발하는 혁신바이오기업 오름테라퓨틱㈜이 14일 코스닥에 입성했다. 상장 첫날인 14일엔 공모가(2만원) 대비 9% 상승한 2만180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4563억원으로 코스닥 시총순위 139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가는 장초반 40%대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오후장으로 가면서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9%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오름테라퓨틱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확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두 가지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 승인을 획득하고,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구축헤놓은 상태다.
오름테라퓨틱 상장은 대전 바이오산업 기반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은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 바이오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대전시는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독일 머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설립,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대전투자금융 설립 등 다각적인 바이오 육성 정책을 추진 중이다.
최근 2년 동안 대전 지역의 유망기업 16개 기업이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며, 6대 광역시 중 인천(94개), 부산(82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상장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상장기업 64개 중 28개가 바이오기업일 정도로 대전은 바이오 분야에 특화돼 있다"면서 "10년 안에 대전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주도하겠다는 목표 아래 창의적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이 대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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