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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민 KBS 신임 사장 취임 첫날, 주진우 등 주요 진행자들 대거 하차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 “방송법에 보장된 ‘방송 편성의 자유와 독립’을 침해했다”고 비판 1TV ‘뉴스 9’의 이소정 앵커와 최경영 기자 교체...새 앵커로 박장범 기자와 박지원 아나운서 이소정 앵커에게 갑작스럽게 전화해 하차를 통보한 것은 방송 편성의 자유와 독립을 침해한 것

KBS 사측은 'KBS 뉴스 9' 이소정 앵커에게 지난 일요일(12일) 저녁 갑작스럽게 전화해 하차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KBS는 ‘뉴스9’의 평일 새 앵커에 박장범 기자와 박지원 아나운서를, 주말 앵커에 김현경 기자와 박소현 아나운서를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KBS 사측은 'KBS 뉴스 9' 이소정 앵커에게 지난 일요일(12일) 저녁 갑작스럽게 전화해 하차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KBS는 ‘뉴스9’의 평일 새 앵커에 박장범 기자와 박지원 아나운서를, 주말 앵커에 김현경 기자와 박소현 아나운서를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민 KBS 신임 사장이 취임한 첫날, 주진우씨를 비롯한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와 뉴스 앵커들이 대거 하차했다. 이에 대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는 “방송법에 보장된 ‘방송 편성의 자유와 독립’을 침해했다”고 비판했다.

13일 KBS 사내망에 따르면, 월~목 저녁에 방송되던 시사토크쇼 ‘더라이브’가 최근 편성표에서 제외됐으며, 해당 시간대에는 대하사극과 코미디 프로그램 재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주진우 라이브’는 ‘특집 1라디오 저녁’으로 대체되고, 주진우씨 대신 김용준 KBS 기자가 진행자로 선임됐다.

라디오 조합원들은 라디오센터장 내정자가 ‘주진우 라이브’ 담당 PD에게 주진우씨의 하차를 통보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진우 라이브’는 과거 편향 방송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1TV ‘뉴스 9’의 이소정 앵커와 최경영 기자가 사직 후, ‘최강시사’의 후임 진행자도 갑작스럽게 교체되었다. KBS는 ‘뉴스9’의 새 앵커로 박장범 기자와 박지원 아나운서, 주말 앵커로 김현경 기자와 박소현 아나운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여러 뉴스 프로그램의 앵커 및 진행자가 교체되었다.

언론노조 KBS 본부는 이번 인사와 ‘더 라이브’ 결방에 “박민 사장 취임 첫날부터 편성규약과 단체협약 위반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며 강력 비판했다.  (사진=전국언론조합 KBS 본부 기자회견문 캡처)
언론노조 KBS 본부는 이번 인사와 ‘더 라이브’ 결방에 “박민 사장 취임 첫날부터 편성규약과 단체협약 위반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며 강력 비판했다.  (사진=전국언론조합 KBS 본부 기자회견문 캡처)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노조원들은 박민 KBS 사장 임명안 재가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KBS 본부는 이번 인사와 프로그램 변경에 대해 “박민 사장 취임 첫날부터 편성규약과 단체협약 위반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KBS 본부는 또한, “사측이 제작진과 논의 없이 ‘더 라이브’ 편성을 삭제했으며, 이는 사실상의 폐지 수순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라디오 센터장 내정자가 ‘주진우 라이브’ 담당 PD에게 전화해 하차를 통보한 것과 이소정 앵커에게 갑작스럽게 전화해 하차를 통보한 것은 방송 편성의 자유와 독립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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