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예비후보가 ‘구독경제’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비대면 정책 발표회를 열어 ‘소상공인 구독경제 도시’를 제안했다.
구독경제란 일정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것을 뜻한다. 한 마디로 우유나 신문 같은 월정액 서비스를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음식, 꽃가게, 세탁소, 카페, 반찬 등으로 확대하는 ‘구독경제’로의 전환을 통해 소상공인의 고정적 수입원 확보를 돕는다는 취지다.
박 후보는 "신영시장은 온라인화와 디지털 판매에 앞서가는 선두시장"이라며 "온라인화나 디지털화가 돼 있지 않은 다른 시장보다 매출이 상당히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신영시장은 지난해 유튜브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판매한 바 있다.
그러면서 "서울은 1인 가구 증가와 배송 시스템 발달 등 온라인 연결이 잘 되어 있어 서울시가 구독경제 생태계를 만들면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등 재난이 닥쳐도 고정적으로 안정적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개별 구입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구독경제 실현을 위해 ▲ 서울시 산하 구독경제 추진단 설치 ▲ 서울사랑상품권 1조원 발행 ▲ 상반기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특별보증 1조원 추가 편성 ▲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에 2천만원 무이자 대출 ▲ 디지털화 교육을 위한 서울청년디지털지원단 설치 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앞서 밝힌 ‘21분 콤팩트 도시’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서울은 1인 가구 증가와 배송 시스템 발달 등 온라인 연결이 잘돼 있다"며 "21분 안에 모든 것이 각 가정에 배달되는 소상공인 구독시스템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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