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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5:4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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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제덕 대표 - (주) 삼원프린테크

인쇄업계 최초의 문화훈장 수훈

박제덕 대표 - (주) 삼원프린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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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업계 최초의 문화훈장 수훈

(주) 삼원프린테크 박제덕 대표

“Make everything possible", 세계의류 브랜드가 선택한 특수인쇄기업

40여년 혼신의 힘으로 이룬 한국인쇄산업의 세계화, 1900만 달러의 기적을 보다.

(주) 삼원프린테크는 1979년도에 설립된 의류 레이블 및 부자재 제조업체로서 미국 대표 의류 브랜드인 Gap, Old navy, Banana Republic을 비롯하여 Kohl's, Target등의 리테일러 심사 통과, 한국 로컬업체로는 유일하게 미국 본사 마케팅 팀과 다이렉트 연구 개발하여 의류에 부착되는 모든 종류의 레이블, 행택 및 섬유 부자재를 취급한다. 국내 인쇄업의 기술만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만들어낸 박제덕 대표의 성공비결과 삶을 들여다본다.

인쇄업 40여 년의 공로, 문화훈장으로 인정받다.

박제덕 대표는 감회가 새롭다. 인쇄업계에 쏟은 40여 년의 열정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박 대표는 영광스러운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까지 수여하던 문화포장이 세계 12위권인 인쇄업계의 위상을 높이고자 문화훈장으로 승격되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인쇄업계에서 받은 첫 문화훈장이니 만큼 박제덕 대표의 수상은 특별하다.

“변화가 없으면 발전도 있을 수 없다.”라는 신념으로 기업을 운영한 박제덕 대표는 한결같다. 1979년 삼원인쇄공사를 설립하고, 2002년에 사업자법인을 등록한 후 36 년 동안 오로지 인쇄업에만 혼신의 힘을 쏟았다. 박 대표는 대한 인쇄문화협회의 국제교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16년 세계인쇄회의 개최를 진두지휘했고, Target, 갭(GAP) 등 해외 의류제품의 라벨을 인쇄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과 인쇄문화산업 위상 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절감하고 매년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인쇄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사회복지법인 휴먼 아시아 등에 연 600만원 정기적인 기부를 하고 있다.

인쇄업계에서는 모두 박 대표의 수상소식을 반가워했다. 그동안 박제덕 대표의 노력과 도전 그리고 인쇄업 발전에 대한 공헌을 수긍했기 때문이다. 시상식에서 많은 이들의 축하와 환호를 받은 박 대표의 모습은 사업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삶을 살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주위를 챙기고, 발 벗고 나서 인쇄문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덕에 한국인쇄업이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뛰어난 사업적 감각과 기업에 대한 열정이야말로 삼원프린테크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게 한 저력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일까. 독보적인 로컬인쇄브랜드를 이끌어 온 박 대표는 깐깐해 보일 정도로 꼼꼼한 사람이었다.

수출 1900만 달러 달성, 독보적 로컬인쇄브랜드로 성장

GAP, OLDNAVY, TARGET, Kohl's 등 세계적인 브랜드가 사랑한 기업이자, 한국 내 독보적인 의류인쇄기술을 선도한 삼원프린테크는 특별했다. 2008년부터는 KOTRA의 지원을 받아 중국과 남미에서도 수출시장을 개척하여 일부 수출물량의 선적이 시작되었고 점차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이제는 어렵지 않게 세계 유명브랜드의 옷에서 삼원프린테크의 의류라벨을 발견할 수 있다. 외국기업과 경쟁해도 결코 밀리지 않는 로컬인쇄브랜드로 우뚝 섰다는 것을 뜻한다. 수출액 1900만 달러를 달성한 국내 독보적인 의류인쇄기업으로 성장한 비결은 박 대표의 뛰어난 사업 감각 덕택이다.

1999년, 경기침체로 경제사정이 좋지 않았지만 박 대표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다. 여타의 기업들이 국내시장을 장악해갈 때, 그는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일반적인 인쇄 일을 하기보다 일찍부터 무역회사 일을 맡기 시작했다. 외국업체와 교류하며 글로벌 무대의 판로를 열기 위해서였다. 국내시장에서는 단가가 낮아 경쟁하기에는 힘들다고 생각해서였다. 박 대표의 도전은 성공했다. 유명브랜드의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통과했고, 의류부자재를 수출하기에 이르렀다. 이제는 인쇄기술력뿐 아니라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까지 갖춰, 외국기업들 사이에서도 당당히 우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지금껏 성장을 멈춘 적이 없다고 하는 삼원프린테크의 성공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박 대표의 노력이 컸다. 박 대표는 국내 어느 기업보다도 앞서 뛰어난 최신설비,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었다. 뛰어난 인쇄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진하였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정화시스템을 구축하여 ‘클린사업장’으로 인정받는 등 친환경 인쇄환경 조성에 기여하였다. 덕분에 삼원프린테크에서 제작한 다양한 브랜드의 라벨은 품질과 디자인이 뛰어 날 뿐만 아니라, 작품으로까지 인정받고 있다. 해외로 수출하는 라벨은 하루 500만 장 이상 출고된다. 늘어나는 주문량에 이제는 디지털시스템이 아니면 물량을 소화하지 못할 정도다.

인쇄업의 다양성 추구와 전문인력 양성이 이룬 혁신

(주)삼원프린테크의 발걸음은 혁신적이다.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의 사업 확장도 그렇지만 인쇄업의 다양화를 추구한 점은 놀랄만한 일이다. 과거 인쇄업이 기존에 종이인쇄에 불과했던 것과 달리, 박 대표는 의류부자재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했다. 의류에 행택, 프린팅, 우븐, 전사 등 모든 라벨을 생산하며 더욱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삼원프린테크의 독자적인 행보는 인쇄에 대한 낡은 이미지를 세련되게 바꾸는데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인쇄 아이템의 종류를 한정 짓지 않는다. 한계를 두지 않는다는 뜻이다. 박 대표는 끊임없이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하였다. 각종 교재와 경영학 용어사전까지 인쇄 보급하는 등 전 분야에 전담팀을 구성하여 인쇄업에 다양성을 추구하였다. 더구나 늘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며 아이템 개발시장개척 및 아이템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인쇄업의 다양성과 기술력만이 끝이 아니다. 박 대표는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인쇄기술의 발전을 위하여 노하우와 정보를 오픈하고 있다. 기업의 노하우를 사회에 공유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삼원프린테크만의 현장시스템, 직원관리시스템, 업무프로세스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동종업계에 귀감이 되었다. 동업계의 많은 CEO에게 현장학습 및 탐방의 기회를 제공했다. 체계적인 교육과 1:1지도를 통해 인쇄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인쇄업계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자녀학자금 지원은 물론이고, 대출을 통한 복지제도를 구축하고 있다. 정년퇴직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도록 정년연장제도를 도입하였으며, 매년 인사기획을 통한 직원의 복리후생 범위를 늘리고 있다. 2015년도에는 재직자 개인 능력개발, 취미개발, 여가생활을 위한 교육지원제도를 기획 중에 있다. 매년 대한 인쇄문화협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인턴십 프로그램 및 공무원 중소기업 연수를 이어가며 인쇄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다. 기업 내 복지혜택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다른 경영노하우를 잇는 성공적인 2세 경영

‘자식을 보면 부모가 보인다.’는 말이 있다. 삼원프린테크 박 대표의 자녀들에게도 남다른 면모가 보인다. 자식이 부모의 큰 보물이자 보람이 될 수 있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 깐깐하면서도 거침없는 박 대표의 경영노하우가 이제는 2세 경영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삼원프린테크에서 박 대표의 일을 돕는 큰 딸 박정은 상무, 전사공장인 CJ 컨버팅을 맡은 아들까지 합심해서 회사를 위해 일하고 있다. 여타의 기업들이 1세 경영에서 2세 경영을 잇는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지만 삼원프린테크의 2세 경영은 성공이다. 박정은 상무는 실무경영을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해왔다. 캐나다에서 10 년간 유학생활을 했던 박 상무는 대학에서 경영과 영어교육학을 공부하였다. 귀국 후 갑자기 아버지 사업을 돕게 된 박 상무는 8년간의 실무경영을 통해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며 많은 것을 배웠다. 사실 처음에 중소기업, 특히 인쇄제조업에서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는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곧바로 큰 딸을 영입하였고, 박정은 상무는 오랜 외국생활을 한 덕에 유창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여러 해외 바이어들과 교류하는데 큰 역할이 되었다. 박 상무는 실무경영을 통해 아버지를 더욱 존경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든든한 지원과 믿음에 보답하듯 박 상무는 삼원프린테크가 세계적인기업으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제는 해외에 오피스를 설립하기 위해 더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박 대표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돕는 딸을 보노라면, 그의 가장 큰 보람은 자식들을 훌륭한 경영인으로 키워낸 일이라 생각한다. 성공적인 2세 경영을 통해 삼원프린테크는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하며 성장 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인터뷰 내내 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박 대표를 보며 훌륭한 경영인 뿐 아니라, 존경받는 아버지로 살아온 자부심과 가족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세계적 라벨 프린팅그룹을 향한 도약

“Make everything possible" 의 비전을 가진 삼원프린테크. 모든 것을 가능하도록 만들겠다는 자신감이 느껴진다. 지금껏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원칙을 갖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삼원프린테크의 향후 계획이 궁금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실무경영을 하고 있는 박 상무는 향후 계획에 대해 말했다. 현 바이어들과의 더욱 원할한 교류를 위해 미국 내 branch office를 설립하고, 다양하고 많은 어패럴그룹과 리테일러의 direct nomination을 계획 중이다. 유럽에 진출하여 더 글로벌한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며 또한, 많은 물량을 생산하기 위해서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현지에 생산라인 구축을 계획 중이다.

삼원프린테크는 국제포럼 및 세미나 참여는 세계의 인쇄시장과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가장 중요한 정보 제공처라는 것을 절감했다. 경제흐름과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항상 회사 임직원과 함께 세미나 및 포럼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경제인연합회, 전경련산하인 국제경영원에서 주최하는 IMI 하계포럼 등의 국내 외 행사에 참여하고, 세계적인 석학과 기업인 연사의 강의를 통하여 폭 넓은 안목을 얻으려 노력하고 있다.

삼원프린테크는 특수 인쇄문화를 선도하며, 미래 성장 동력이 되는 기업을 꿈꾼다. 사람을 양성하고, 행동하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 40여 년간 그래왔듯이, 사회에 공헌하고 기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사회와 함께 발 맞춰 성장할 것이다. 그래서 보람과 나눔으로 모두의 행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또한, 2016년 세계인쇄협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앞으로 해외 시장 개척단 파견을 계속해서 도울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삼원프린테크는 다양한 지식경영 습득과 기업경영의 창의성 리더십을 갖추고 세계가 요구하는 기업의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다. 더 많은 세계 의류브랜드들의 라벨을 인쇄 할 삼원프린테크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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