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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반도체특구' 용인 기흥ICT밸리에 '탄소중립센터' 문열었다

환경부 지원사업으로 추진, 18일 개소식...탄소중립 모델 등 발굴

용인시가 지난 18일 구갈동 기흥ICT밸리에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식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가 지난 18일 구갈동 기흥ICT밸리에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식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특례시는 지난 18일 기흥구 구갈동 기흥ICT밸리 C동 10층에 환경부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해온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과 시의원들,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시민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센터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반도체특구인 용인 지역의 산업적 특성을 고려한 탄소중립 정책 발굴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모델 개발에 나선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탄소중립은 우리가 꼭 가야할 길이지만 우리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탄소중립 실현이 반도체 경쟁력이고, 곧 국가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가 추진중인 대형 프로젝트가 모두 완성되면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된다"며 "반도체 경쟁력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선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 후 이어진 탄소중립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용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 후 이어진 탄소중립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용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이날 탄소중립센터 개소를 기념해 기흥ICT밸리 플로리아홀에서 환경분야의 학계, 전문가, 기업,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반도체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박종문 명지대 반도체공학과 교수가 '탄소중립과 ESG의 시대, 반도체 소부장을 위한 산학협력 방안'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서현정 삼성전자 DS 부문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상무는 '삼성전자 DS부문의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공급망 활동'이란 주제발표를 했다.
또 김정곤 어반바이오 공간연구소장이 ‘탄소중립 도시와 기업’을, 심재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은 ‘경기도 탄소중립 전략, 경기 RE100 추진 현황’을 주제로 연이어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선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대표, 강성권 한국에너지공단 부장, 강성철 UNIST 교수, 김종환 용인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반도체 산업의 탄소 중립 실현과 실천 방안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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