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대 대통령 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서 대선 경선에 나설 주자들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대선 승리를 위해 준비에 들어갔으며 각 후보들은 이해득실을 따지면서 대선 예비후보로서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독주 속에 정몽준, 이재오 의원이 경선룰에 불만을 드러내면서 대선 후보 선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박준영 전남지사의 대선 출마로 통합민주당은 7명의 후보가 대선 경선을 진행하면서 축제 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시사뉴스매거진]은 2012년 대선 예비주자 중에 자체적으로 선정한 새누리당과 통합민주당 유력후보를 3명씩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새누리 경선, 박근혜 독주로 2위 싸움이 더 치열
한마디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선출 경선은 스토리를 다 알고 보는 영화와 같다. 그동안 경선룰 때문에 박근혜 후보와 지루하게 신경전을 해 왔던 이른바 ‘非박’ 3 중 정몽준, 이재오 의원이 경선을 포기하고 김문수 경기도지사만 참여해 흥미는 더 반감되고 있다.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참여하는 후보는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태호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다섯 명으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새누리당 대선 경선의 결과는 ‘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경선 1위 보다 차기 대권을 노리기 위한 2위 싸움이 더 치열하다는 분석이다. <시사뉴스매거진>은 새누리당의 “박근혜, 김문수, 김태호” 대권 후보를 분석하고 경쟁력을 알아본다.
박근혜 “국민 맞춤행복 위한 ‘정부 3.0’ 구현”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7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지지자 50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대권도전을 선언하고 첫 공약으로 행정정보의 공개·공유 등의 핵심내용을 담은 ‘정부 3.0’ 계획을 발표했다.
박 전 위원장은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를 만들겠다”면서” 미래 정부의 패러다임은 ‘정부3.0’ 시대를 달성하는 것”이라며 “이제는 공개·공유·소통·협력이 정부 운영의 핵심가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 위원장은 “일방향의 ‘정부 1.0’을 넘어 쌍방향의 ‘정부 2.0’을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행복’을 지향하는 ‘정부 3.0’시대를 달성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정부와 국민 간 정보공개를 원활히 하기 위해 ‘클라우딩 시스템’을 활용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여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은 “공공정보의 민간활용으로 연간 5조3000억 원의 새로운 시장 창출, 1인 창조기업 42만 개 창출이 가능하다”라고 말하면서 정부 지식경영시스템 구축으로 정부가 실시하는 각종 재정·복지 등의 중복사업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등 대선 후보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은 강점도 많다. 원칙·신뢰·약속을 지킨다는 이미지는 다른 정치인에 비해 돋보인다. 경제 성장과 근대화라는 `박정희 향수`도 50대 이상의 영남, 보수층이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는 배경이다.
하지만 박 전 위원장도 단점은 있다. 외부 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말수가 적어서 `불통`과 `신비주의`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박 전 위원장에게서 대선 캠프에 참여해달라는 전화를 받을 때도 `발신자번호 표시 없음`이라는 전화를 받았다는 얘기가 대부분이다. 너무 원칙만을 고집한다는 인상이 지나쳐 융통성이 없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측면도 있다.
또 박 전 위원장에 대한 비판 중 빠지지 않는 것이 5ㆍ16 쿠데타와 유신체제 등 `과거`에 대한 인식 부분이다. 박 전 위원장이 고 박정희 전 대통령 딸이라는 점에서 피해갈 수 없는 부분이다. 진한 보수 색채와 유신체제 계승 이미지는 수도권 유권자나 20~30대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지 못하는 이유로도 꼽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대통합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겠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정몽준, 이재오 의원과 함께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해 오다가 끝내 받아들이지 않자 새누리당 대선 후보 선출 경선 참여를 두고 고심 끝에 ‘정권재창출’이라는 대의를 내세워 경선 참여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김 지사는 “새누리당은 오만의 낭떠러지, 이명박 정부는 부패의 낭떠러지, 서민은 민생의 낭떠러지, 젊은이들은 절망의 낭떠러지에 서 있다”며 “저에게 주어진 사명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들했던 새누리당 경선이 그나마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김 지사는 “자신이 요구했던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잠깐의 다툼에서 박수 받으려 하지 않고 국민만을 생각하면서 길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 국가 안보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히면서 ‘정치 선진화’, ‘성장과 복지 확대’, ‘강력한 안보와 통일’ 등 대한민국의 3가지 과제를 풀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했다.
김지사는 ‘대통령 역할’에 대해서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우리 민족, 우리 국가, 우리 헌법상 가장 큰 과제인 평화적 통일을 이뤄야 한다. 또 대한민국이 자기 정체성에 대한 생각이 없다. 대통합을 이루는 대통령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이 대통령이 될 인물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김 지사의 단점은 ▲2010년 6ㆍ2 지방선거 당시 “대선은 생각하지도 않고 있다. 경기지사직에만 충실하겠다” ▲4월22일 대권도전 선언하며 “적당한 시기에 지사직에서 물러나겠다” ▲6월 이후 “오픈프라이머리로 경선 룰 변경하지 않으면, 경선 참여 하지 않겠다”는 등 말 바꾸기가 단점으로 지적된다.
일각에서는 도지사 사퇴를 하지 않은 것이 차기 대권을 노리기 위한 포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대통령 후보 김태호의원
경남도의회 의원과 거창군수, 두 차례 경남도지사를 지낸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은 7월 11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안중근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대한민국 정치의 세대교체’를 들고 나왔다. 김 의원은 “저는 오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낡은 정치의 세대교체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오늘의 민생불안, 양극화의 근본적 원인은 정치적 무능, 잘못된 리더십에서 나왔다”며 “국민 80% 이상이 경제적으로 대한민국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느낀다”며 “보수든 진보든, 여당이든 야당이든 국민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제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분명해졌다”며 “우리의 꿈과 도전을 가로막는 낡은 리더십과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과거의 성공에 취해서는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없다”며 “과거의 영광에 안주했던 수많은 나라, 수많은 기업, 수많은 정당들은 결국 몰락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금 새누리당은 새로운 도전도, 치열한 논쟁도, 가슴 벅찬 꿈도 보이지 않는다”며 “저를 통해 새로운 세대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도록 하겠다”는 강조했다.
하지만 김의원은 2010년 8·8 개각 당시 국무총리에 내정되었으나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관계를 두고 거짓해명 논란에 중심이 되어 국무총리 내정 낙마라는 오점을 남겼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김 의원의 출마 선언에서 핵심이 빠지는 등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대권 후보들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에 대한 정책과 공약을 쏟아내는 상황에서 ‘낡은 정치 세대교체’라는 두리뭉실한 표현에 그쳐 경선 들러리를 자처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또한 김 의원은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도 대선 행보에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민주통합당, 경선 흥행 속에 문재인·김두관·손학규 3파전
새누리당이 스토리가 다 보이는 경선이라면 민주통합당은 흥미 진지한 스토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문재인·김두관·손학규·정세균·조경태·김영환·박준영 7명의 후보가 대선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문재인 의원이 앞서가는 형국이지만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와 손학규 고문도 지지층을 확대하고 있어 결과를 낙관할 수 없다. 그래서 민주통합당 경선 흥행은 벌써 시작되었고 정세균 의원과 조경태 의원도 만만치 않은 지지세를 보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현재 민주통합당은 경선룰을 두고 갈등 속에 있다.
문재인 상임고문을 제외한 손학규 상임고문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결선투표제 도입을 위해 손을 잡고 문 고문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의 대선후보 경선은 현장투표와 모바일 투표를 결합한 완전국민경선제 방식으로 8월 25일부터 9월 23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9월 23일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결정한 바가 있다. <시사뉴스매거진>은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는 문재인·김두관·손학규를 분석하고 경쟁력을 알아본다.
문재인, ‘사람이 먼저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의 대선 슬로건이 ‘사람이 먼저다’로 확정되었다. 슬로건은 단군의 홍익인간 및 동학의 인내천 사상과 맞닿아 있다.
복지와 배려 그리고 민주를 키워드로 내세운 문 상임고문은 6월 17일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가진 대선 출마선언에서 “편 가르지 않고 함께 가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되겠다”며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공평’과 반칙과 특권을 척결하는 ‘정의’를 근간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대선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문 고문은 “그 동안 정치와 거리를 둬 왔지만 암울한 시대가 저를 정치로 불러냈다”며 ‘불비불명(不飛不鳴)’ 고사를 인용, 대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과 자신감을 보였다. 또 문 고문은 “남쪽 언덕 나뭇가지에 앉아 3년 동안 날지도 울지도 않는 새, 그러나 그 새는 한번 날면 하늘 끝까지 날고 한번 울면 천지를 뒤흔든다”며 “더 이상 남쪽 나뭇가지에 머무를 수 없었다. 이제 국민과 함께 높이 날고 크게 울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권력의지’를 강조한 문 고문은 이어 “‘우리나라’ 대통령이 되겠다”며 자신이 그리는 국정운영 원칙과 대통령 상을 제시했다.
그는 “이제 권력과 돈을 가진 집단이 나라를 그들 마음대로 움직이던 시대는 끝났다. 힘없는 사람들에게 끝없이 희생을 강요하던 낡은 경제, 낡은 정치, 낡은 권력도 모두 끝났다”며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는 강해 보였다.
하지만 문 고문도 극복해야 할 단점이 있다. 문 고문은 부산 저축은행 청탁을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다. 문 고문은 자신의의 트위터를 통해 “부산저축은행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어떤 혐의를 받거나 수사ㆍ내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을 했지만 완전히 해결되기 전에는 청탁의 꼬리표는 따라 다닐 것이다.
또 문 고문은 ‘친노’ 색을 지우는 것도 숙제로 남아 있다. ‘이·박 연대(이해찬 당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역할분담)’ 역풍으로 당내 ‘친노’에 대한 반발과 ‘비노(비노무현)’ 인사들의 소외감을 확인한 문 고문은 최근 적극적인 당내 인사들과의 스킨십과 소통으로 ‘친노’색 빼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두관 “내 삶에 힘이 되는 평등국가를 만들겠다”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8일 “내 삶에 힘이 되는 평등국가를 만들겠다”며 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좀 더 나은`이 아닌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대권 레이스의 첫 발을 뗐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서민`과 `평등`을 강조하며 “2012년의 시대정신은 박정희식 개발독재와 신자유주의를 극복해 평등국가를 여는 것”이라며 “독선과 불통의 정치와 특권층 정당, 새누리당이 정권을 연장하면 그것은 곧 2기 이명박 정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을 크게 바꾸자는 세력과 이대로 좋다는 세력 간의 대결, 재벌을 일방적으로 편드는 세력과 재벌의 부당한 횡포를 막아내는 세력 간의 대결”이라고 규정하고 “경제민주화를 이루려면 무엇보다도 재벌의 횡포와 관료의 장막을 돌파해야 한다”며 자신이야 말로 강력하게 재벌개혁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대선은 `국민 아래 김두관`과 `국민 위의 박근혜`의 대결, `국민을 섬기는 김두관`과 `국민 위에 군림하는 박근혜`의 대결”이라며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박 전 위원장을 견제했다. 또한 자신은 “서민이 키워 이 자리에 온 김두관이 야권의 유일한 필승카드”라고 스스로 경쟁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 전 지사는 도지사직 사퇴로 인한 경남도민과의 약속 불이행이 가장 큰 부담이다. 민주통합당의 빅 3 중 한 명이지만 낮은 지지율도 극복해야 할 문제다. 김 전 지사는 ‘문재인 한계론’을 대신할 ‘김두관 대안론’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지만 정작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은 3% 벽을 넘지 못하고 있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과연 김 전 지사가 이장에서 대통령 신화를 보여 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손학규, “함께 잘 살아가는 대한민국”
“저녁이 있는 삶”을 슬로건으로 내건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도 6월 14일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앞에서 “‘정의로운 민생정부’,’국민이 행복한 나라’,’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의 공동체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손 고문은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애민 대통령’,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 되게 하는 ‘통합대통령’이 손학규가 되겠다”고 밝히면서 시대정신으로 민생과 통합을 강조했다. 이어 “다음 대통령이 역점을 두고 구현해야할 시대정신은 ‘민생민주주의’”라며 강한 자신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손 고문은 성장 담론 키워드로 진보적 성장을 내놓고 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정의로운 복지사회와 ‘함께 잘 사는 사회’로 나아기 위해 “‘정의로운 민생정부’,’국민이 행복한 나라’,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의 공동체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세계적 위기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는데 낡은 생각에 젖어 기득권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세력이 이 나라의 국권을 농락하고 있다”며 “낡은 세력들에게 어찌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기겠나”라고 비판했다.
완전 고용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을 이끌어내겠다는 화두도 제시한 손 고문은 “2020년까지 70%이상의 고용률 달성은 물론 20세부터 70세까지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자리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노동시간을 단축해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 고문은 ‘정체성’과 확실한 야성(野性)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발목이 잡혀 있다. 손 고문이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이유로 야권의 텃밭인 호남에서 지지율이 낮은 것도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또 현재 당내 주도권을 친노계와 구민주계가 장악하고 있어 당내 입지도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지도에 비해 낮은 지지율과 호감도도 문제다. 당 안팎에서 손 고문은 ‘준비된 후보’, ‘능력 있는 정치인’이라는 평가가 많지만 여의도를 벗어나면 대중들에게 큰 호감을 얻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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