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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동산 시장 냉기류…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 ‘먹구름’

주택산업연구원, 7월 아파트 분양 경기 전국적으로 악화 전망

▲ 경기 전망이 불투명해지며, 전국아파트분양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사진은 여의도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 경기 전망이 불투명해지며, 전국아파트분양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사진은 여의도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오르고, 경기마저 불투명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 냉기류가 엄습하고 있다. 이번 달 아파트 분양 경기가 전국적으로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은 7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70.4를 기록, 전월 대비 0.5포인트(p) 하락했다고 밝혔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의미이고, 100 미만은 그 반대를 의미한다.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지난 4월 92.9를 기록한 이후 5월 87.9, 6월 70.9 등 석 달 연속 하락했다.

지역 별로 들여다보면 우선 수도권 전망 지수는 지난달 81.0으로 하락한 데 이어 이달 75.7로 5.3p 내려갔다. 서울은 93.0에서 85.4로 약 7p, 경기는 77.7에서 66.7로 11p 낮아졌다.

지방의 경우 광역시가 68.6으로 전월 대비 2.1p 상승했지만, 시·군 지역은 69.7로 0.8p 하락했다. 대구가 17.2p, 세종이 10.5p 상승했는데 전월 각각 37.2p, 43.8p 급락한 기저 효과라는 게 주산연의 시각이다.

전국 평균 분양 가격은 하락 전망이 전월 대비 12% 증가했고, 분양 물량은 2.5%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미분양 물량도 10.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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