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로 상향된 지난 28일 부산진구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의심 환자들이 마음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선별진료소는 대기실과 진료실 등 6개 동에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등 5명의 진료 인력으로 운영 중이며 이동형 엑스레이 등 장비를 추가로 구매해 선별 진료소 운영에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3일부터 보건소를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로 전환·운영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민원을 응대하고 있으며 환자 발생 시 재난 의료 이송반과 비상 방역반을 즉시 가동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또 각종 행사를 자제하거나 연기하고 행사 개최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축소하는 한편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과 대응 수칙의 철저한 준수로 선제 대응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구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여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500여개소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긴급 배부하고 민원인의 방문이 잦은 부서와 주민센터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감염병 차단에 나서고 있다.
유관기관과 협력체제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4일 부산진소방서와 부산진경찰서 등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 비상대응 체제를 확대키로 했다.
관계기관 회의에서 서은숙 구청장은 "아직 부산과 부산진구에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침착하고 성숙한 대응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SNS 매체 광고를 통해 서면 등 부산진구 지역 유동인구 100만명에게 국민 행동 수칙을 전송하고 홍보물 1만부를 제작해 국민체육센터와 평생학습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일반 국민 예방 행동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의심 증상 발생 시 '1339' 또는 부산진구보건소(051-645-4000)로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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