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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2 23:4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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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북, 국제 사회와 활발한 교류, 유독 일본은 배제

사진=데일리뉴스DB 북한이 활발하게 국제 사회와 교류를 하고 있다. 물론 자신들과 수교를 맺은 국가들과의 한정된 외교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과거와는 달라진 모습이다. 특히 북한의 이러한 모습은 제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더욱 도드라지는 모습이며 그 내용도 매우 소프트하다. 연회를 개최한다거나 피아노 연주회를 하기도 한다. 사회주의의 강성 국가의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 하지만 유독 일본에 대해서는 날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북한은 언론을 통해서 일본의 헌법개정을 비난하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일본과는 전혀 정상회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아 과거의 역사 문제에 대한 앙금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몽골, 폴란드와 연일 우호 관계 형성지난 12일 북한은 몽골과 수교 70주년을 맞아 몽골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연회를 진행했다. 북한과 몽골은 지난 1948년 구 소련에 이어 두 번째로 외교 관계를 수립한 나라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조선 친선의원단 위원장과 대통령 대외정책고문 등 여러

사진=데일리뉴스DB
사진=데일리뉴스DB

북한이 활발하게 국제 사회와 교류를 하고 있다. 물론 자신들과 수교를 맺은 국가들과의 한정된 외교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과거와는 달라진 모습이다. 특히 북한의 이러한 모습은 제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더욱 도드라지는 모습이며 그 내용도 매우 소프트하다. 연회를 개최한다거나 피아노 연주회를 하기도 한다. 사회주의의 강성 국가의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

하지만 유독 일본에 대해서는 날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북한은 언론을 통해서 일본의 헌법개정을 비난하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일본과는 전혀 정상회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아 과거의 역사 문제에 대한 앙금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몽골, 폴란드와 연일 우호 관계 형성

지난 12일 북한은 몽골과 수교 70주년을 맞아 몽골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연회를 진행했다. 북한과 몽골은 지난 1948년 구 소련에 이어 두 번째로 외교 관계를 수립한 나라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조선 친선의원단 위원장과 대통령 대외정책고문 등 여러 인사들이 초대되었다.

이날 대통령 대외정책고문은 “몽골과 조선사이의 70년 외교관계 역사를 소중히 간직하고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의 역사를 새 세대들이 이어가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라는 발언을 했다. 이는 앞으로도 두 나라 사이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최근 북한 폴란드와도 수교 70주년 기념 피아노 연주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16일 북한은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국 외무성 부상, 류경일 조선-폴란드친선협회 부위원장과 파베우 밀렙스키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폴란드 외무성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또한 북한은 전통적인 우방인 중국과도 우호적인 관계이다. 중국은 조선노동당 창건 73주년을 맞아 체육대표단을 파견, 양국의 친선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일본 헌법개정, “전쟁국가로 가는 길”

북한의 이러한 활발한 외교 활동은 ‘정상국가’로 더욱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전통적인 우방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만방에 알림으로써 이제 서방 세계를 향해서도 그간의 빗장을 열겠다는 일종의 신호인 셈이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에 대해 만큼은 날선 비판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논평을 통해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3선 연임에 성공한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헌법9조에 ‘자위대’를 명기하려는 헌법개정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논평은 “일본의 헌법 개정을 정상 국가가 아닌 전쟁 국가로 가는 길이다. 일본은 침략과 죄악으로 얼룩진 과거 역사를 심각히 반성하고 시급히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한도 그렇지만 북한 역시 일본 문제에 관한 한 우리의 입장과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앞으로 한반도 평화시대가 온다고 하더라도, 북한과 일본의 관계는 그리 쉽게 풀리지 않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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