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7일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측에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북한이 전민 무장화와 함께 전시예비식량 징수가 원인이다.
북한당국은 이달 초 전면 무장화, 전국요새화 방침을 내세우면서 전시태세 훈련을 하라는 지시를 내렸으며 이에 따라 공장 직원들을 비롯한 노동자들은 다음 달까지 교대로 생산현장을 떠나 훈련소에서 전시태세 훈련을 받게 될 예정이다.
과거엔 이 훈련에 가지 않기위해 훈련후 제공받는 훈련 확인증을 뇌물을 통해 주고받는 경우가 있었으나, 현재는 이런 편법이 통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식품과 의류 생산공장의 종사자들중 일부 종업원들은 2주간의 군사훈련으로 인해 생산현장을 떠나야 해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 예측된다.
한편 전시예비식량 징수로 인해 농장간부들 또한 곤란함을 표현하고 있다.
협동농장 간부들은 아직 올해의 수확량 통계조차 내지 못한 상태에서 연말에 농장원들에게 분배해야할 영농자금의 마련에 영향을 미치는 이 상황을 그리 반갑게 여기고 있지 않는다.
심지어 해마다 시 군 2호사업부가 탈곡이 완전히 끝난 후 농장에 내려와 2호미(전시예비식량)를 징수했으나 수확량이 모자라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았으며, 올해는 탈곡이 끝나기도 전에 농장에 내려와 잡도리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부에선 이런 상황으로 인해 농장 간부들이 군 부대 간부에게 쌀을 뇌물로 건넨 후 군대창고를 빌린다음 탈곡한 알곡을 감춰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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