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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1: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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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북한 태도 변화에 중국 지목한 트럼프, 힘 실리는 '중국 배후론'

사진=flickr 제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북한의 미국에 대한 거부반응에 중국을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난 김정은이 우리가 서명한 합의, 더 중요하게는 우리의 악수를 지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중국은 중국과의 무역에 대한 우리의 태도 때문에 (북한과의) 협상에 부정적인압력을 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반응은 지난 6~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이후 북한의 태도 변화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폼페이오 장관과 실무 회담 이후 외무성 담화를 통해 “미국 측이 일방적이고 강도적 비핵화 요구만 들고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6‧12 북미 정상회담 당시 완전한 비핵화 노력을 약속한 북한의 변화 이유로 중국의 압력을 지목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추진 과정에서도 북한 측의 미국에 대한 부정적 반응에 대해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차례 만난

사진=flickr 제공
사진=flickr 제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북한의 미국에 대한 거부반응에 중국을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난 김정은이 우리가 서명한 합의, 더 중요하게는 우리의 악수를 지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중국은 중국과의 무역에 대한 우리의 태도 때문에 (북한과의) 협상에 부정적인압력을 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반응은 지난 6~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이후 북한의 태도 변화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폼페이오 장관과 실무 회담 이후 외무성 담화를 통해 “미국 측이 일방적이고 강도적 비핵화 요구만 들고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6‧12 북미 정상회담 당시 완전한 비핵화 노력을 약속한 북한의 변화 이유로 중국의 압력을 지목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추진 과정에서도 북한 측의 미국에 대한 부정적 반응에 대해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차례 만난 후 큰 변화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최근 불붙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의심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일 미국은 340억 달러 상당의 중국 수입품에 25% 추가 관세 조치를 실시했다. 중국은 다음날인 7일 같은 340억 달러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관세 보복에 나서며 미중 무역전쟁은 심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의회에서도 같은 주장이 나오고 있다.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은 “중국이 미국, 북한 간 고위급 회담을 미국, 중국 간 무역분쟁에 끌어들이려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중국의 대북 압력을 지목하면서 ‘중국 배후론’에 점점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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