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대북제재 이행보고서’를 발간했다. 그런데 여기에는 북한의 해킹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2015년 1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전 세계 17개국에 최소 35건의 해킹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탈취한 돈은 최대 20억 달러로 보이고, 그 최대 피해는 다름 아닌 우리나라였다.
북한이 이렇게 해킹을 하는 것은 다양한 대북제재로 인해 자금줄이 막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대다수다. 특히 북한의 해킹 실력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의 한 매체는 ‘북한은 다른 나라의 정보를 엉망으로 만들 수 있는 해킹 능력을 갖춘 7개 나라 중 하나’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북한 최근 거래소에 대한 해킹 절도로 상당수의 비트코인도 탈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뛰어난 해킹 실력을 갖춘 배경에는 북한이 공식적으로 해커들을 양산하기 때문이다. 현재 북한에서는 수학, 과학, 기술 등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별도의 중고등학교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이러한 아이들은 최소 3,000명에서 6,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은 적절한 교육을 마친 뒤 신분을 위장해 해외로 나가게 되고 현지에서 해킹 작업을 하게 된다. 특히 북한 해커들은 일반적인 해커 툴(Tool)이 아닌 자신들만의 해커 툴(Tool)을 사용하기 때문에 추적이 더 어렵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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