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을 비롯한 국제인권기관과 자유를 애호하는 각국 정부, 각국 인권단체는 예외 없이 북한의 인권탄압을 즉시 중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명백한 인권탄압국이다. 인권탄압의 상징인 정치범수용소와 그곳에 갇혀 있는 20만 명의 무고한 사람들 그리고 해외에 파견된 근로자들에게 행하는 임금 갈취 등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아울러 인간의 기본권인 신앙의 자유에 대한 탄압이 이어지고 있다. 분명 북한의 헌법은 신앙의 자유를 허용한다고 명시했지만 공개적 탄압을 꾸준히 자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한 억압을 받는 종교가 기독교다. 성경책을 갖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간다. 사실, 평양시내에는 교회가 2개나 있다. 봉수교회와 칠곡교회가 그것이다. 하지만 혹자는 이 교회를 둘러봤다는 이유로 인민보안국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했다고 전한다.
기독교가 유독 탄압받는 이유로는 과거 19C 조선, 미국을 위시한 열강의 제국주의의 침략 수단으로 기독교가 사용되었다는 점이 거론된다. 고(故) 김일성 위원장은 미국 선교사를 태운 셔면호가 자국에 당도하자 제국주의자의 침략으로 규정하고 셔먼호 선원들을 도륙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6‧25 전쟁 기간 중 미국의 스파이로 활동한 기독교인들이 북한의 사회주의체제를 붕괴시키려 했다고 전한다. 지금도 북한은 기독교인들을 철저히 경계하고 투쟁해야 함을 강조한다.
지난 1월 국제기독교선교단체인 오픈도어(Open Door)의 데이비드 커리 회장은 “북한은 21세기 이후 세계에서 가장 악독한 기독교 탄압국가”라고 비난했다. 북한에는 많은 김일성, 김정일의 동상이 있다. 또한 가정마다 김일성과 김정일의 사진이 걸려있으며 아침과 저녁에 절을 해야 한다. 우상숭배를 금지하는 기독교의 교리가 북한 정권에게는 못마땅했을 공산이 크다.
또한 북한에는 “김일성, 김정일을 충성으로 우러르자. 교시를 신격화 하자.” 등 지도부의 우상화와 신격화를 위한 많은 장치가 구비돼 있다. 기독교의 교세 확장은 북한의 이러한 지도부 우상화 정책에 큰 장애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것이 북한이 기독교를 탄압하는 이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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