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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3 04: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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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핵화 협상 결딴 날 수 있다", 김영철 부위원장 편지에 호전적 내용 담겨

사진=Osan Air Base 제공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비핵화 협상 중단 경고가 담긴 편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폼페이오 장관 방북 취소 지시는 이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방송 CNN은 28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CNN은 “서한에는 미국이 평화협정 서명을 향해 진전된 조치를 취하는 것과 관련해 북한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정권은 (협상) 과정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의 편지에는 “비핵화 협상은 다시 위기에 처해 있으며 결딴이 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담겼다고 전했다. CNN은 이를 북한 측의 입장에 지식이 있는 소식통 3명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CNN에게 “타협이 이뤄지지 않고 초기 협상이 어그러진다면 북한이 핵과 미사일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사진=Osan Air Base 제공
사진=Osan Air Base 제공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비핵화 협상 중단 경고가 담긴 편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폼페이오 장관 방북 취소 지시는 이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방송 CNN은 28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CNN은 “서한에는 미국이 평화협정 서명을 향해 진전된 조치를 취하는 것과 관련해 북한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정권은 (협상) 과정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의 편지에는 “비핵화 협상은 다시 위기에 처해 있으며 결딴이 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담겼다고 전했다. CNN은 이를 북한 측의 입장에 지식이 있는 소식통 3명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CNN에게 “타협이 이뤄지지 않고 초기 협상이 어그러진다면 북한이 핵과 미사일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김영철 친서’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김의겸 대변인은 “(친서 전달) 기사의 진위 자체를 판단할 위치가 아니다”고 밝혔다. 다만 “한·미 간에 긴밀히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해 여러 외교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며 튼튼한 관계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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