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우주인 인체 내 에서 이뤄지는 수 만 가지 생리활동을 활성화하는 윤활유와 촉진제 역할을 하는 다양한 효소를 개발해 우리 농가에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한 주인공이 있다.
바로 전북 전주시에 소재한 갈릴리 효소나라(www.galenkorea.com) 권 대식 대표다. 70년대 가축경기가 좋지 않아 돼지 110kg 한 마리에 3~4만원에 팔리던 당시 권 대표는 돼지 1천 마리, 닭 4500수를 사육, 호남지방에서 가장 큰 가축농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농가에서 가축 시세가 없다고 버리다시피 한 가축을 헐값에 사들여 6개월 만에 대박을 낚았다. 이후 가축사육에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가 되어 농민을 상대로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기회가 많았다.
“우리와 같은 생명체인 가축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키워야 한다. 당신네들은 단지 돈 버는 목적으로만 접근했기에 시세가 좋지 않으면 가축을 마냥 버리거나 먹이도 적당히 주어 제대로 성장시키지도 않았다.”그와 다른 가축농가와 차이는 바로 하나님의 피조물인 가축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키웠느냐 아니면 이익만을 생각해 접근했느냐의 차이밖에 없었다고 했다.
외국의 사육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대만을 방문했던 권 대표는 일본사람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대만농민들을 세밀하게 사육지도 를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후 더욱 전문적인 가축 사육기술을 배우기 위해 일본 유기농업의 대가인 고베대학 야스다 교수를 찾았다. 이후 소비자의 건강을 진정으로 책임지는 자세로 임하는 일본 유기농 친환경 축산인 을 소개받을 수 있었다. 그렇다면 권 대표는 이처럼 가축사육을 시작하다 어떻게 효소와 인연을 맺은 걸까. 놀랍게도 그는 80~90년대부터 유기농 효소사료를 개발해 축산에 적용하는 선도적인 사육법을 실행하고 있었다.
이후 FTA 발효 등으로 우리 농촌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운데 우연히 쿠바 대통령이 암에 걸렸다는 소리를 듣고 효소를 이용해 도움을 주기도 했다. “사람이 좋아야 돼지도 좋다. 내가 먹어서 이상이 없으면 가축에게도 이상이 없다. 사람이 먹지 못하는 것을 돼지나 가축에게 주면 안 된다.”사람과 가축을 같은 생명체로 인식했던 그는 자신의 몸을 하나의 실험실처럼 활용했다. 균을 배양해 직접 음용 체험을 하는 동안 사람에게 가장 유익한 것들을 찾기 시작했던 것. 바실러스ㆍ락토바실러스ㆍ비피더스균 등 유익 미생물이 위산에서도 잘 생존하려면 어떻게 배양할 것인지 연구하는데 30년 세월이 훌쩍 흘렀다.
이렇게 하여 FTA를 대응하는 친환경 육성법을 통해 국내 농산물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유기가공식품 갈릴리 효소나라 ‘우리 몸에 착한 효소’가 탄생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100% 국내 농산물을 갖고 유기가공식품을 만드는 산업을 정부차원에서 지원 육성하는 정책에 따른 것이었다. 현재 국내에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민기업은 갈릴리 효소나라를 포함해 몇 곳밖에 없다.
고도의 고열기술로 식물성복합생균 효소 개발
우리 인체는 입에서 항문까지 10m 소화관에 사는 세균은 100조개로 무게는1kg이나 된 다. 인체에 유익한 균, 즉 효소는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기에 모든 생명체는 부족한 만큼 보충해 주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결국 그는 돼지만 잘 키울 것이 아니라 이를 사람에게도 적용하면 좋겠다고 여겨 주변 지인들에게 주었다, 이참에 국민건강까지 챙기겠다는 일념에서 상품화를 구상하게 됐다. 물론 효소는 건강보조식품으로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일단 복용하면 빠른 시일 내에 몸에서 반응을 느끼게 된다.
효소가 위산에서 살아남아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을 확인하려면 변이 밥이 식해가 되듯이 변기에서 물을 내리면 풀어지면서 변기에서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먹기도 편하여 3-4세 아이들부터 수험생학생들 직장인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도 쉽게 먹을 수 있어야 한다고 고 강조했다. 갈릴리 효소를 들었던 어느 젊은이는 변이 약10여초 동안 끊이지 않아 깜짝 놀랐다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사람이 먹기 전 에 효소의 활동을 눈으로 확인하려면 생 막걸리를 맥주 컵 에 절반정도 따른 후에 우리 몸에 착한효소를 조금 넣어보면 즉시 효소의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고 권 대표 는 설명한다.
권 대표는 “판매나 이익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소비자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효소를 만들어 제공한다는 것이 일관된 경영철학이다.”그는 사업에 큰 욕심을 내지도 않고 부족한 국산 콩이나 율무를 고집하고 있다. 다만 국민 건강을 위해 농민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유기농 원재료의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현미율무나 콩 같은 식물성단백질에 식물성복합생균을 번식시켜 효소생산을 고집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가축이나 사람체내에서 축적되지 않고 배설되기 때문이다. 모든 균들은 단백질을 먹어야 하는데 동물성과 식물성 중 선택을 잘해야 된다.
만약 동물성 단백질을 먹여 효소를 만들면 체내에 축적돼 복부가 두터워질 뿐이다. 하지만 식물성 단백질은 아무리 먹어도 전부 배설된다. 따라서 권 대표는 식물성복합생균을 식물성 단백질로 더욱 강하게 배양해 효소를 만드는 것이다. 현재 가축용 효소사료는 전량정읍에 있는 모래 틈 농장(대표 권 명순)에 매월 800-900톤 배 효소 년15,000kg 매실효소10톤 특수식물성효소 년 240톤을 공급하고 있다.
모래 틈 농장 권 명순 대표는 “4년 전부터 돼지들에게 100% 효소사료와 효소를 먹여 사육한 지금을 뒤돌아보면 초기투자는 많았지만 이 방법이 정말 동물들에게도 복지를 누리게 하는 사육방법이며 소비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확실한 돼지고기이며 ‘모래틈 농장 권명순 효소 포크’라는 브랜드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물론 이를 사람에게 적용해도 기가 막힐 정도로 훌룡 한 효능을 보인다고 한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나 가축 모두 효소가 작용하는 원리는 다를 것이 없다는 그는 ‘부추 효소’는 허약한 남성이나 허약 돈 들에게 주면 탁월한 효과를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효소를 만들기 위해 자연감량이 많아지는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고열생산을 하고 있다. 긴 단백질을 짧게 잘라줘야 인체에 빨리 흡수되는데 이를 위해 권 대표가 선택한 제조공법의 노하우는 바로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고열공법’이었다. 하지만 시중에 나오는 대부분 효소들은 어렵고 손실률이 많은 고열보다 손실률이 작은 손쉬운 방법을 취할 뿐이었다. 일례로 중환자들이 드는 ‘코 죽’은 단백질을 아주 짧게 잘라서 만든 음식이어서 위가 움직이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흡수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파란만장한 삶, 기술선교 펴는 독실한 크리스천
양반골인 경북 예천군에서 안동권씨 집안 35대 종손이던 그는 너무 부친의 고통을 감내하지 못하고 집을 나오게 됐다. 이후 대구에서 넝마주의에 잡힌 것을 시발점으로 어둠의 세계에서 헤매다 결국 고아원에 들어가게 되고 이후 학교에 들어가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배구부와 밴드부에 들어갔다. 배구부에서 키가 작아 결국 밴드부에 들어가 트럼본을 불다 폐를 상해 드럼을 맡게 됐다. 그는 학교를 졸업 후, 19세부터 빵모자를 쓰고 바에서 드럼을 쳤던 2세대였다.
이후 쇼 단 부터 빠, 캬바레 나이트클럽을 거쳐 피나는 노력 끝에 그 어렵다던 미군부대에 월급제로 들어갔다. 이후 실력을 인정받아 KBS 관현악단원이 되어 송해씨와 함께 전국노래자랑에도 참여했다. 그는 이처럼 남다른 예능적인 달란트를 갖고 복음전파에 그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신기하다. 대부분 한 분야 음악장르만 하는 것이 이 계통의 생리였지만, 그는 쇼 음악부터 미군부대ㆍ방송음악 등 전 분야를 두루 섭렵한 것이었다. 이후 40년이 지나 다시 드럼 채를 들었지만 이미 기초가 튼실하게 잡혀있어 목사님의 말씀에 따라 자유자재로 맞춰갈 수 있었다.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이 지금 이 순간 복음에 쓰기 위해 많은 시험과 연단의 과정을 가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이 나름대로 지혜를 주셔서 순간적으로 연주하게 된다.” 그가 40년을 쉬었는데도 다시 드럼을 칠 수 있었던 데는 기도의 힘이 컸으며 효소개발도 마찬가지였다. 권 대표는 80년대 후반부터 유기축산을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유기농법은 수확량도 적고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이 농민들의 지배적 생각이었다. 하지만 제대로만 한다면 오히려 수확량이 많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지금은 지구촌 환경보존이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88 서울올림픽에서 마라톤에 참가했던 외국선수들은 서울의 공해(가축분뇨) 냄새 때문에 제대로 뛸 수 없다는 하소연이 들리자, 당시 냄새가 나지 않는 유기축산을 하던 권 대표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았다. 한국에도 이처럼 깨끗한 축산현장이 있다는 보도는 간접적인 국가홍보가 됐다. 그에게 지금까지 살아온 전 과정은 오로지 세계선교를 위한 인재로 활용하기 위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 외에도 현지인들이 먹고살도록 생계문제까지 해결하는 정말 필요한 농업기술 선교사가 된 것이다.
유기축산기술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선교현장에 있는 현지인에게는 정말 소중한 기술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권 대표는 ‘선교’와 ‘생계문제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재능을 준 하나님에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현재 중국은 항생제로 돼지를 사육, 우리나라의 90년대를 재현하고 있다. 항생제 덩어리 육고기를 사람이 섭취하면 돌연변이 균(미생물)이 체내에 생성돼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사육법을 적용하면 가축이 병치레 없이 잘 크며 고기 맛도 좋을 것이다.
권 대표는 효소와 유기축산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해외선교를 하는 동안 좀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됐다. 국내에서 나오는 유기농산물로 가공식품을 만들어 수출한다면 굉장한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선진농업국가처럼 농민들은 오로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로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책임지는 이원화된 농업정책이야 말로 살 길이라는 견해다. 올해 예순 여섯 이제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 여생을 이웃을 돌보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선교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따름이다.
하나님이 미리 예정한 기업은 전화번호에서도 알려주었다. 권 대표는 처음에 1009나 1004번호를 전화국에 요청했지만, 원했던 번호가 나오지 않아 대신에 1008번을 받았다. 최종적으로 (063)262~1008번으로 결정됐다. 이 전화번호를 알게 된 담임목사는 “하나님 뜻을 이루기(262)위해 천사가 팔러 다닌다고(1008)했다”라는 기가 막힌 풀이를 해주었다. 권 대표는 “가만히 생각해보니 틀린 말이 아니었다”며 크게 웃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전화번호까지 준비해주셨다는 생각에 범사에 감사할 따름이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창세기 1장 26~28절 내용을 심간에 새기는 그는 하나님이 생명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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