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세계 CM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기업의 철학과 비전이 빛나는 45년 전통
정림건축종합건축사무소
국내 최고의 명성을 가진 건축설계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무소(대표 김진구, 경민호)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누리는 건축환경의 토양을 쌓아온 건축업계의 역사를 대표한다. 척박한 건축환경을 일궈낸 정림인들의 희생을 새기며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건축문화를 실현하고 있는 정림건축은 한국건축계의 리더를 꿈꾸며 눈부신 경주를 펼쳐가고 있다.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해 온 대표 브랜드
지난 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회 세계 CM의 날’ 기념식에서 박균호 정림건축종합건축사무소 사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정림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계 CM의 날은 매년 3월 둘째주 월요일로, 지난해 첫 대회가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CM은 선택이 아닙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서울 대회는 크게 CM서울포럼과 세계CM경진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CM은 Construction Management(건설사업관리)의 약자로 건설공사에 대한 기획, 타당성조사, 분석, 설계를 비롯해 조달, 계약, 시공관리, 감리, 평가,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도맡아 하는 과정이다.
정림은 주 분야인 건축설계시공에 이어 CM과 감리부분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전개하고 있다. 1967년 건축설계 전문회사로 출발한 정림건축은 45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국내외 대형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현대사회에 부합하는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환경을 창출하는 정림의 창의성과 기술적인 원숙함은 초기 개발기획단계에서 시공관리에 이르는 체계적인 토털 디자인을 통해 건강한 건축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고 있다.
대한민국 건축계의 마이더스
정림인들의 혼과 손길이 스며있는 건축물은 제5회 대한민국토목·건축기술대상 건축부문 대상을 수상한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영종도 신공항 1단계, 용산국립중앙박물관 설계 및 감리, 청와대 본관의 설계 및 감리 등 대한민국 건축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건축 브랜드로 자림매김해 왔다. 정림건축에 대한 신뢰는 해외에서도 정평이 나있다. 중국심양의 롯데월드, 트리폴리 JW 메리어트 호텔, 리비아 워터 프론트, 인도네시아 나이키 공장 등 해외 유수한 건축물의 설계와 건축 시공에 참여하고 각종 교육연구 시설, 문화전시 시설, 의료복지 시설, 상업 시설, 운동 시설, 숙박/레저 시설 등 건축의 모든 영역에서 실력과 명성을 발휘하고 있다.
박 사장은 정림과 함께 36년간을 지내 왔다. 한 직장에서 30년 넘는 세월을 정착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데 한결같은 마음가짐으로 정림에 평생을 몸담으며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정림건축이 안겨주는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정림은 사람에 대한 배려에서 출발해 가장 편안하면서도 미학적인 설계를 통해 건축이 지닌 철학을 실천한다.”며 정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손꼽았다.
무엇보다 대기업이 주도하는 건설업계 시장에서 자생적으로 성장하며 건축기술연구소를 갖추고 자체기술력의 진보를 이루며 입지전적인 오늘의 위상을 이루어온 정림의 성장동력은 그 누구와도 비견될 수 없는 대한민국 건축사의 큰 흔적을 남기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정림건축이 45년간을 상위그룹에 머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530명의 직원들이 함께하고 있는데 직원들 모두 열심히 일하고 회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정림이 있고 직원들이 있기에 수상한 것이지 제 개인이 잘해서 수상을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이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선도하며 좋은 선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건축인들이 글로벌시대에 경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전문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회사에서도 자기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 근무했던 외국기술자들의 경우를 보아도 한 분야에 대한 전문기술과 노하우가 굉장히 많이 축적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관련 자료 및 기술적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우리도 그런 전문기술인력이 많이 양성되어야 세계화에 발맞추어 경쟁력을 갖게 된다.”
이러한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부분도 개선이 필요하다. 현재는 기술자가 CM/감리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소속이 되지 않으면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하고 소속원으로 프로젝트나 현장에 투입되어도 현장에서 발생되는 수많은 공종별 문제를 다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만능기술자를 요구하는데 실상은 그러하지 못하고 반쪽 기술자 역할에 그치고 있다. 프로젝트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수행하는 회사와 각 공종별 참여기술자가 책임을 지고 업무를 수행해야하고, 각 공종별 참여기술자가 해당공종에 참여하여 전문기술력을 활용하여 공사에 참여하는 시공기술자를 제대로 지도할 수 있어야만 시공의 품질 및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을 것이다.
결국은 회사소속 기술자가 아니더라도 자기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리랜서 제도가 적극 도입되어야 한다.
건축인의 길을 오래도록 걸어온 박 사장이 생각하는 미래지향적인 건축인의 모습은 바로 개인의 가치가 부각될 수 있는, 우수한 실력으로 경쟁력을 쌓는 인재가 돼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건설업계의 침체기에 직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에 대해 박 사장은 “정림의 설계기술 연구소에서 그동안의 많은 노하우들을 데이터베이스 하고 있는데 그것들이 잘 정리 돼서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스스로 최선을 다하고 성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림은 해외 진출과 관련해서도 활발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리비아,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하며 해외사업본부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중동, 동남아시아쪽까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CM/감리분야에서도 정림은 국내의 한계를 벗어나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관련 업무들이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박 사장은 CM/감리분야의 실무전문가들의 역할에 대한 현 건축업계의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서도 소신 있는 의견을 전했다.
“CM/감리분야는 자기 기술력과 조직적 시스템을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이끌어가야 한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해서는 사전에 모든 사안을 검토하고 각 공종별 협의를 거쳐 최종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전문기술과 경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기술자들이 더욱 고도의 자기기술을 연마해서 완벽한 CM/감리역할을 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유와 경영의 분리체제 혁신
정림은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기업체제로 화두가 되고 있다. 박 사장은 “재작년에 작고하신 김정철 명예회장님이 돌아가시기 전부터 당신은 소유만 하고 경영에서는 손을 떼셨다. 지금은 두 명의 대표와 세 명의 사장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사장은 디자인 파트와 해외사업 파트, CM감리 파트 중에서 CM감리를 맡고 있는 사장이다.
작고한 김정철 명예회장은 유언을 통해 자신이 소유한 정림건축의 지분 중 10%를 정림건축문화재단을 설립해 건축인재 양성과 사회공헌에 힘써 달라 하셨고, 임직원이 공정하게 지분을 배분 받고 회사발전을 위해 기여하도록 우리사주조합에 10%를 무상으로 출자 해달라고 하는 등 기업의 기부문화의 뿌리를 정착시켰다. 박 사장은 일반적으로 설계업체에서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서 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며 정림의 기업 정신을 강조했다.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기업정신
정림은 선대의 기업정신을 이어받아 아름다운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건축기업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여러 방면에서 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정림에서는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를 오래전부터 참여해 왔다. 해비타트에서 하는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에 100% 설계기부를 하고 현장 근로봉사에 직원들이 매년 동참하여 봉사하고 있다.” 박 사장은 정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해비타트 사업을 꼽았다.
눈과 손이 아니라 진실된 사랑의 마음이 전해지는 해비타트 사업은 아름다운 집짓기를 위한 정림의 숨은 노력과 실력이 담겨 있어 따뜻한 정림인들의 가슴으로 설계된다고 할 수 있다.
해비타트 주택은 가난을 극복하고 자립의 삶을 살아갈 홈 파트너들을 위한 주거공간으로, 멋진 건축양식과 다양한 자재 사용으로 화려함을 뽐내기보다 생활의 편리함과 휴식처로서의 안락함으로 완성해 가고 있다. 2000년 전남 광양의 ‘평화를 여는 마을’ 건축봉사를 시작으로 500세대 이상의 주택을 무상으로 설계, 시공, 감리를 지원하고 있는 정림건축은 이와 함께 최근에는 친환경추세에 맞춰 목조주택을 설계, 시공하고 있다. ‘평화를 여는 마을’의 경우 2008년 8월 전남 광양의 평화를 여는 마을을 무상으로 설계해 일주일간의 건축현장에 하우스 리더로 참여해 32세대(8개동) 건축을 성공리에 마치기도 했다.
정림의 아낌없는 지원은 북한사회에도 전해졌다. 북한의 최첨단 공과대학인 평양과학기술대학교의 종합설계 작업은 비용만도 수십억 원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인데 무료 설계봉사를 했다.
이렇듯 정림의 사회나눔문화는 정림의 오랜 역사이자 정림인이 소중히 여기는 정신적 가치임을 밝혔다.
정림의 나눔문화는 사회의 소외계층에게도 활짝 열려 있다. 한센병으로 인해 격리된 삶을 사는 사람들의 공동체인 경남 산청에 위치한 성심원을 찾아 낙후된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과 보수작업을 통해 성심원의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하고, 성심원 가족들이 좀 더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또한 정신지체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단체 나루터 공동체의 교육동을 무료로 설계, 감리해 주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림의 나루터 공동체 지원은 나루터 공동체에서의 생활을 잘 아시는 수사님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진행함으로써 만족스러운 봉사프로젝트의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정림은 장애인 주택의 무료개조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 주택 무료 개조봉사는 2002년 한 시민 단체가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한 상황 개선과 건축물의 구조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기초환경을 만들고자 추진된 주택개선사업에 정림이 함께 참여하면서 시작되었다.
박 사장은 정림이 펼치는 나눔활동에 대해 “정림건축은 지분의 10%를 사회공익재단에 기부한다.”며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음을 전했다.
정림의 나눔문화는 1회적인 행사차원이 아니라 지속적인 프로젝트로 꾸준히 실천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림의 매칭펀드도 그 중 하나이다. 매칭펀드는 정림건축 임직원들이 정림바자회를 통해 물품을 기증하고 온라인과 현장경매를 통해 기부금이 모금되면 회사가 총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펀드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매칭펀드를 통해 종로구청에 6년간 불우이웃 성금을 기부했고, 월드비전을 비롯해 태안유류오염사고, 수재의연금, 쓰나미 피해지역에 지원하는 등 정림의 사회나눔실천은 그 영역을 더욱 확대해 가고 있다.
박 사장은 “2001년부터 정기적인 바자회를 시행하며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물론 회사 지원금과 연감집 판매수익금 등을 모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쓰고 있다.”며 더 많은 이웃이 나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림이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림학생건축상… 미래건축인재 양성
정림은 미래의 건축인재들을 양성하는 데에도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고 있다.
박 사장은 “정림학생건축상을 마련해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미래 건축전문가와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하여 수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5년부터 시작한 정림학생건축상은 유능한 건축가의 등용문으로서 해마다 일정한 주제를 제시하고 이를 명확히 보여줄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학생들의 작품을 선정한다.
정림학생건축상은 세계적인 건축인재들의 숨은 내일을 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이웃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의 행복 추구
건강한 건축문화로 글로벌 건축설계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정림은 이웃을 둘러보고 이웃과 함께 걸어가는 기업정신의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정림은 아름답고 풍요로운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웃이야말로 정림의 기쁨이라고 말한다. 건전한 기업윤리의 가치를 구현하고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로서 미래의 일꾼들이 함께 달리고 있는 정림건축종합건축사무소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후세대 물려주고 싶은 가치 있는 건축문화의 중심으로 우뚝 서 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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