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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4:3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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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강은희 의원의 삶과 일

40여년 공직생활에 이은 시의원 강은희의 두 번째 봉사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강은희 의원의 삶과 일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경기도 여성 공무원 최초의 3급 부이사관으로 퇴임하기까지 공무원으로서 열정적인 삶을 살아온 강은희 의원이 의정부시의원으로 제2의 공직을 이어가고 있다.

공무원 재직 시절 여성과,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실현해온 강은희 의원은 당시의 경험과 철학을 시의원 직을 수행하면서도 계속 이어오고 있다.

강은희 의원, 시민의 삶 개선 위한 입법 활동 활발 

공무원 재직 시절 경기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앞장서온 강 의원의 올곧은 철학은 의정활동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강 의원은 공무원 재직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 사회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세세히 체크하고, 이를 입법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는데, 이는 강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강은희 의원은 올해 「의정부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의정부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안했다. 입법예고를 마친 두 의안은 개정된 조례에 담겨 주민생활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의정부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2000년도 조례 제정이후 동결되었던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및 강사수당을 시 여건 및 그 동안의 물가인상 등을 고려하여 적정한 수준으로 인상하고 수강료 수입 및 지출에 관한 감독사항을 명확하게 명시하는 등 주민자치센터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예산 지원 부분을 반영하여 일부개정하려는 사항이다.

또한 「의정부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건복지부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라 민간협력을 통해 지역 내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동 단위 지역복지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본 2개의 조례안은 금일 10월 11일까지 팩스, 전자메일, 홈페이지 등으로 시민의 의견 수렴을 마치고 제228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심의될 예정이다.

공무원 시절, 아동·청소년·여성의 열악한 인권 보호에 앞장

민주당 비례대표로 의정부시의회에 진출한 강은희 의원은 여성 공무원으로서는 입지적인 경력을 보유한 인물이다. 1970년 9월 23일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딘 강은희 의원은 경기도청 정책실장(3급 부이사관)으로 정년퇴임하기까지 공무원의 표상이 무엇인지 보여 왔다. 1970년 경기북부농업기술센터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강은희 의원은 당시 농촌의 아동들이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것을 직시하고 아동들의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

강은희 의원은 “농번기에 부모들이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 나무에 묶어 두기도 하는 등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당시의 열악한 현실을 전하고 “적십자사와 협력해서 농촌 탁아소를 만들어 부모들이 마음 놓고 일을 하고, 부모들이 돌아올 때까지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공무원으로서는 유례를 찾기 힘든 일을 해낸 강은희 의원의 당시 활약상은 라디오 방송에서 취재를 나오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은희 의원은 “농사를 짓는 부모 때문에 아이들이 불이익을 받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보육을 생각하게 됐다”면서 “그 때 아이들을 위한 일을 시작하면서 인권에 대한 생각이 커져 이후의 공직생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후 포천군청 가정복지계장(1990년), 포천군청 가정복지과장, 사회복지과장(1991~1999년), 경기도북부출장소 사회복지과 청소년담당(2000년), 경기도 제2청사 여성복지과장(2000~2005년), 경기도청 가족여성정책과장(2005~2006년)을 역임했으며, 경기도 제2청사 가족여성정책실장(2006~2008년)을 마지막으로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퇴직 이후인 2009년에는 (재)중앙입양정보원 사무총장을 지내면서 입양특례법을 입안되도록 하는 등 공직 퇴임 이후에도 아동과 여성의 복지와 인권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갔다.

공무원 재직 시절, 소외 여성 지원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의정부시 시의원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강은희 의원은 공무원 재직 시절, 고향인 의정부와 경기북부 지역의 여성, 아동, 청소년 복지 개선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 강 의원은 경기북부 여성인권 제고 차원에서 의정부 파주, 동두천 일대의 미군 기지촌 성매매 여성들의 삶을 케어할 수 있는 선행 작업에 앞장섰다. 당시 경기도지사인 손학규 지사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서 지역 일대의 성매매 여성의 현황을 조사하는 보고서를 만드는 등 성매매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청소년과 여성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여성청소년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강은희 의원은 인구 40만 이상의 시에만 만들 수 있는 여성청소년계를 도경과 협의해 파주에 만드는데 힘을 쓰기도 했다.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보호에 힘쓰면서 저항도 많이 받았다는 강 의원은 “성매매 여성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세탁소, 미용실 등의 업주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아 이들의 인식을 바꾸고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부단히 싸워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성폭력 상담소가 가장 절실한 경기북부에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성폭력상담소 없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강은희 의원은 의정부의료원에 57평에 달하는 원스톱지원센터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제도 마련에도 힘써온 강 의원은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가출청소년 쉼터를 만들어 청소년 탈선이 악순환 되지 않도록 노력해왔다. 여성인권 보호에 앞장서면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울타리를 만드는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여온 것이다.

역사와 뿌리, 그리고 인간의 존엄적 가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강 의원은 정신세계의 정화를 위해 다도를 보급하는데 앞장서는 다도인(茶道人)이기도 하다. 경기도청 국장 재직 시절인 2006년 경기북부차인연합회를 만든 강은희 의원은 차문화를 통해 정신을 고양하고 예절문화를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공무원으로 시작해 시의원으로 이어지는 강은희 의원의 공직생활은 약자를 보호하고 우리사회가 보다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시의원으로서 제2의 공직생활을 시작한 강은희 의원의 삶은 어쩌면 지금부터 시작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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