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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9 03:28 (토)
스포츠

삼성 디아즈, 외국인 타자 단일시즌 첫 50홈런 대기록 달성

KIA전서 시즌 50호 3점포...새 역사 쓴 파워히터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 말 1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삼성 디아즈가 시즌 50호 홈런이자 외국인 타자 단일시즌 첫 50홈런을 기록한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 말 1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삼성 디아즈가 시즌 50호 홈런이자 외국인 타자 단일시즌 첫 50홈런을 기록한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디아즈가 KBO리그 역사상 외국인 타자로는 처음으로 단일 시즌 50홈런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디아즈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1회 말 1사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시즌 50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3점 홈런으로 기록된 이 한 방은 KBO리그 외국인 타자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순간이었다.

홈런을 친 디아즈는 베이스를 돌며 동료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홈플레이트에 도착한 그는 더그아웃에서 나온 팀 동료들로부터 축하 세레모니를 받으며 기쁨을 함께했다.

이번 50호 홈런은 KBO리그가 출범한 이래 외국인 타자로서는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다. 기존에 외국인 타자들이 시즌 40홈런대를 기록한 적은 있었지만, 50홈런 벽을 넘어선 것은 디아즈가 처음이다.

디아즈는 올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장타력을 과시하며 홈런 양산에 나섰다. 시즌 내내 안정적인 타격감을 유지하며 홈런 개수를 꾸준히 늘려온 끝에 마침내 5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삼성 라이온즈 관계자는 "디아즈가 팀의 핵심 타자로서 시즌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다"며 "50홈런 달성은 개인은 물론 팀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기록"이라고 말했다.

야구 전문가들은 디아즈의 50홈런 달성에 대해 "외국인 타자의 적응력과 파워를 동시에 보여준 시즌"이라며 "KBO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디아즈는 이날 50호 홈런으로 팀의 승리에도 크게 기여했다. 경기 초반 3점을 선취하며 삼성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KBO리그에서 한국인 타자를 포함해 시즌 50홈런을 기록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 이런 상황에서 디아즈가 외국인 타자로서 최초로 이 기록을 세우면서 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팬들은 경기장에서 디아즈의 역사적 순간을 목격하며 열광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디아즈의 50홈런 달성 소식이 화제가 되며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디아즈는 남은 시즌 동안 추가 홈런을 기록할 경우 자신이 세운 외국인 타자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디아즈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후반 순위 경쟁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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