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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삼성重 호주 3796억짜리 LNG운반선 수주...새해 첫 결실

누적 84척, 191억달러로 늘어나..."고부가선 위주 수주 집중"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미국 트럼프 2기정부 출범을 앞두고 훈풍이 돌고 있는 K조선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새해 벽두부터 고부가 LNG운반선을 수주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1척을 3796억원에 수주하며 올들어 첫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0일 공시했다. 선주사 인도 예정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LNG운반선의 수주 잔고(남은 건조량)가 무려 84척, 191억달러(27조8천억원)로 불어났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누적 수주량이 늘어나면서 2023년부터 고부가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에도 LNG 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과 고부가 해양 프로젝트 중심의 수주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하는 트럼프 당선인이 K조선에 높은 관심을 표명해 올해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주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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