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박닌성에서 삼성전자를 유치한 응우옌 안 뚜언(Nguyen Anh Tuan) 당서기가 한국을 첫 방문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8일부터 12일까지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와 함께 18명의 대표단을 'KF 한-베 미래지향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초청하였으며 대표단에는 타 만 흐엉 보건의료부 산하 의약품관리국 부국장, 부 반 충 기획투자부 해외투자국 부국장, 르 딴 동 하띤성 위원회장 등 중앙 및 지방성의 주요 인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는 방한 기간 동안 삼성전자와 최근 공장을 준공한 앰코테크놀로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박닌성을 방문했던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베트남 북부 5개 지방성과 협력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이한준 사장도 예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닌성에는 삼성전자, 앰코, 한화, 효성 등 한국의 다수 제조업체들이 진출해 있으며, 삼성전자베트남을 포함한 한국 기업들은 총 960개 프로젝트에 134억 4,000만 달러를 투자해 전체 외국인직접투자(FDI)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 150만 명의 박닌성은 면적이 작음에도 불구하고 산업 생산량에서 동남아시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제 규모는 베트남 내에서 8위, 1인당 GDP는 4위, 수출입액은 2위로 전국 매출액의 13.4%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하노이 수도와 노이바이 국제공항, 하이퐁 항구, 중국향 랑손 국제관문과의 지리적 이점을 가진 박닌성은 캐논, 폭스콘, 펩시코 등 다국적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베트남은 지난해 12월 한국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되었으며, KF는 베트남과의 미래지향적 네트워크 구축 및 실질적 전략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매년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고 있으며 올해 초 베트남 주석으로 취임한 보 반 트엉도 지난해 한국에 초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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