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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 한국선 챗GPT가 선도"...12월 AI앱사용자 독보적 1위

지난달 챗GPT 사용자 682만명....6개 생성형AI의 절반 이상 차지 SKT '에이닷' 245만명 2위 올라...코파일릿·클로드 등은 하위권

챗GPT가 작년 12월 국내 AI앱 사용자수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챗GPT의 BI 이미지. 사진=오픈AI
챗GPT가 작년 12월 국내 AI앱 사용자수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챗GPT의 BI 이미지. 사진=오픈AI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 주도권을 놓고 미국의 내로라하는 빅테크들의 불꽃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한국만큼은 오픈AI의 챗GPT가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달 국내 챗GPT를 중심으로 생성형AI 사용자수와 총 사용시간이 각각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챗GPT 사용자는 682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형 AI앱에 선정됐다.
 
이는 챗GPT가 꾸준히 모델을 확장하며 보고 듣고 말하는 기술과 역량을 갖추며 모바일 사용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픈AI는 지난달 20일앤 챗GPT-4o3 모델을 공개하며 현존하는 AI모델 중에서 범용인공지능(AGI)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난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챗GPT-4o3가 아크 AGI챌린지에서 87.5%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간의 수준이 85%인데 o3가 이를 넘어선 것이다.
 
생성형AI 앱 월간 사용시간 추이. 사진=와이즈앱·리테일·굿즈
생성형AI 앱 월간 사용시간 추이. 사진=와이즈앱·리테일·굿즈

챗GPT에 이어 SK텔레콤의 에이닷 앱은 12월 사용자수가 245만명으로 기라성같은 해외 AI모델을 제치고 전체 2위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

에이닷의 뒤를 이어 뤼튼(232만명), 퍼플렉시티(59만명),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31만명), 클로드(12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뤼튼·퍼플렉시티·클로드 또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오픈AI와는 격차가 크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달 해당 6개 생성형 AI앱의 국내 총 사용 시간이 9억분으로, 전년 동기(1.1억분) 대비 8배 이상 급증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수치는 지난해 8월까지만 해도 3억분에 불과했는데, 9월 4.4억분, 10월 5.3억분, 11월 6.7억분 등 매달 1억분 가량 증가하며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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