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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 코엑스서 '2025년 한복상점' 박람회 개막

전통과 현대 조화된 한복 문화 한자리에...다양한 한복 브랜드 참여

서울 코엑스서 '2025년 한복상점' 박람회 개막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복박람회 '2025년 한복상점'이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복박람회 '2025년 한복상점'이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7일 한복박람회 '2025년 한복상점'이 개막하며 전통 한복부터 현대적 감각의 한복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한복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120여 개의 한복 제작업체와 디자이너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한복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한복 문화의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박람회장에서는 전통 한복의 고유한 멋을 살린 정통 한복부터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개량 한복,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모던 한복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한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최근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디자인의 한복들이 주목받고 있다. 웨딩한복 전문 브랜드부터 아동한복, 남성한복까지 세분화된 카테고리별 전시가 이뤄지고 있어 관람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참가 업체들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한복 체험과 맞춤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으며, 전문 상담사들이 개인의 체형과 취향에 맞는 한복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주문 제작이 가능한 업체들도 있어 맞춤형 한복 구매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복 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한복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와 함께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체험 활동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한복 입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 코너와 한복과 어울리는 전통 헤어스타일링 시연 등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바이어들도 다수 참석해 한복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주한 외국인들과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한복의 국제적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온라인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어 한복 산업의 글로벌화 노력이 엿보인다.

최근 K-문화의 전 세계적 확산과 함께 한복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박람회는 한복 산업의 현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코엑스라는 접근성 좋은 장소에서 열려 더 많은 시민들이 한복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까지 계속되는 박람회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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