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복잡다단한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똑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즉 스마트시티 산업이 향후 10년간 연평균 20%에 가까운 고성장새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사우디, UAE, 카타르 등 중동 산유부국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스마트시티 중심의 국가재건전략에 따라 국내 메이저 건설업체들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도 이와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2일 발간하는 '2024 스마트시티 해외 진출 전략 보고서'에서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마켓어스 자료를 인용,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가 2023년 7627억달러에서 2033년 4조6057억달러로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19.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건설업계와 스마트시티 기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발간하는 이 보고서에는 전세계 38개 주요국의 국가별 도시개발 정책 및 기술 동향, 유망 프로젝트, 현지 진출 전략 등에 관한 내용이 상세히 담겼다.
한국은 세종, 부산, 송도 등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전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서울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 스마트시티 평가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슈퍼 챔피언스'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외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국가별 인프라 특성과 사업 환경을 면밀히 분석한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우리 기업 스마트시티 기술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해외 시장 정보를 지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