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편의점 체인인 세븐일레븐이 거대한 인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1991년 일본 기업인 세븐 앤 아이 홀딩스가 인수했으며 본사는 미국 텍사스 주 어빙에 있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식료품, 생필품 등이 있다.
CNN 등 외신이 전 세계에 6만7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한국 등 주요국에 지점을 갖고 있는 세계 최대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인도 진출을 선언을 보도하면서 소매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2018년 미국 농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식료품 산업은 3,800억달러규모다. 이는 2017년 한국 정부 예산인 400조7000억원 보다 높은 수치로 인도 소매업 시장의 가능성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또한 인도인의 98%는 생필품과 식료품을 사기 위해 동네의 소형 상점을 이용한다. 세븐일레븐은 급성장하는 인도 소매업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인도의 소매업체인 퓨처 그룹(Future Group)과 손을 잡고, 2019년 말 인도에 첫 매장을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
잠재력 높은 인도 소매업을 타진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의 행보는 비단 세븐일레븐만이 아니다. 미국의 다국적 소매기업 월마트는 2018년부터 인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60억달러를 투자해 인도의 최고 전자상거래 업체인 플립카트(Flipkart)를 인수한 것이다. 미국의 인터넷 종합 쇼핑몰 아마존은 인도 소매업 판로 확보를 위해 50억달러를 쏟아 붓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손을 잡은 퓨처그룹의 지분을 아마존이 매입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도 전해졌다.
세븐일레븐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 음료, 과자, 신선식품 등을 현지인 입맛에 맞춰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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