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술연맹(WAF)은 지난 7월 21일 이영준 신임 이사장이 제8대 이사장으로 공식 등기를 마치고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WAF는 2003년 3월 발기인 총회와 같은 해 8월 ‘세계열린미술대회 기획단’ 설립을 거쳐 2006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이래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미술 단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제8대 이영준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WAF는 급변하는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 전통미술과 디지털 아트를 융합하는 글로벌 예술 플랫폼으로의 재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WAF는 정부 연계 단체로서 구축해 온 독보적인 공신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기존 순수 미술 영역을 넘어 AI, 디자인, 미디어아트 등 첨단 예술 분야를 적극 수용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영준 신임 이사장은 취임과 함께 “예술로 세계를 연결하고, 창의성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WAF는 전 세계 주요 도시별로 1000개의 지회를 단계적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사색의향기 해외 도시별 지부, 유라시아평화원정대 탐방 29개국 도시, 국제조형예술협회(IAA) 72개 회원국 도시 등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를 적극 연계·활용해 글로벌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WAF는 글로벌 지회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이를 기반으로 국제 문화교류 및 세계 규모 공모전 개최, 미술인 권익 옹호 및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미술 정보지·출판물 발간 및 문화산업 연계 미술 콘텐츠 개발·보급 등 연맹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들을 본격화하게 된다.
신임 이영준 이사장은 2004년 사단법인 ‘사색의향기’를 설립해 23년간 문화나눔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왔으며 2023년 ‘컬피 뮤지엄’ 개관 및 아트리안 사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생활 미술시장을 개척한 문화예술계 전문경영인이다.
또한 한국아트피아드위원회(KoAC)와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 기획위원장을 겸임하며 1948년 런던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예술올림픽의 부활을 목표로 ‘아트피아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WAF는 8대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AAC와의 긴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 단체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영준 신임 이사장은 “전통과 미래를 융합한 세계 예술인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작, 교육, 교류, 산업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세계미술연맹의 활동 역사와 공신력에 첨단 예술과 문화산업을 접목하여 글로벌 미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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