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노비즈

셀트리온, 머스트바이오와 ‘삼중융합단백질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착수

차세대 면역항암 신약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다중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머스트바이오(MustBio)와 차세대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PD-1 x VEGF x IL-2v’**를 표적으로 하는 삼중융합단백질 기반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셀트리온은 글로벌 상업화 권한을 확보했다.

‘PD-1 x VEGF x IL-2v’ 물질은 기존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세 가지 작용 기전을 하나의 분자에 결합한 혁신적 구조를 지닌다. ▲암세포 인식을 돕는 PD-1 억제, ▲암 성장에 필요한 신생혈관 생성을 차단하는 VEGF 억제, ▲면역세포 활성은 높이고 전신 독성은 줄인 IL-2 변이체(IL-2v) 작용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개발 과정에서 셀트리온은 비임상·임상시험, 세포주 및 생산공정 개발, 인허가 및 상업화를 주도하며, 머스트바이오는 자사의 다중항체 플랫폼과 IL-2v 기반 사이토카인 기술을 활용해 후보물질 설계와 초기 효능 검증을 담당한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30억 원을 포함해 개발 마일스톤 최대 395억 원, 상업화 단계 마일스톤 최대 6,700억 원 등 총 7,125억 원 규모에 달하며, 향후 상업화 성공 시 순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추가 지급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머스트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자체 항체 기술력과 신속한 개발 역량을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Best-in-Class’ 신약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셀트리온 제공]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