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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6:4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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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셜게임의 선두, 단기간에 미국진출 쾌거!

2011년 2월 ‘voice commande’게임 출시, 세계화 박차

소셜게임의 선두, 단기간에 미국진출 쾌거!

(주)로드컴플릿 배정현 대표

젊은 게임개발자 회사 핵심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게임을 소셜게임이라고 부른다. 페이스북 방문자의 70%가 소셜 게임을 즐긴다. 미디어 전문 조사기관 스크린다이제스트(Screen Digest)는 올해 전 세계 소셜게임 매출이 8억26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보다 3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처럼 소셜게임을 개발하는 로드컴플릿(LoadComplete)은 지난해 말 출발해 이제 갓 1년이 안된 작은 회사지만, 게임개발에 대한 열정은 여느 회사 못지않다.

배정현 대표가 그렇듯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졸업생들과 Microsoft, Electronic Arts, Activision사 출신, 인디게임 개발자 등 다양한 DNA의 젊은 피로 구성된 회사라는 점이 이 회사의 큰 자산인 셈이다.

이 회사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 아이폰 플랫폼상에 최신 범용 게임 엔진인 Unity3D 엔진을 사용한 차세대 소셜 & 캐쥬얼 게임을 제작하고 있으며, 의미 있고 건강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플레이 할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9년 말 경기도와 미국 텍사스주립대가 함께하는 UT 프로그램에 기술상용화지원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고,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의 기업, 스타 기획자, 연구소 등과 연계한 협력모델 및 콘텐츠 개발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분당 서현역에 위치한 글로벌 게임허브센터와 수원 아주대학교 산학협력원 양쪽에서 개발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20일 소셜게임 개발회사 LoadComplete와 미국 게임샐러드(Gamesalad, Inc.)의 상호 발전을 위한 MOU가 체결되는 성과를 가져왔다.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청신호인셈이다.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이번 수출 협약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경기도·UT(University of Texas) 기업지원프로그램과 관계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로드컴플릿은 이번 행사에서 참여 협약을 체결한 2차년도의 5개 업체 중 하나이다. 경기도-UT기업지원프로그램이란 우수한 기술은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에게 미국 텍사스주립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기술 평가 후, 20년 이상 사업개발 경력의 미국 현지 전문가가 조력자가 되어 올바른 사업 파트너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샐러드는 미국 내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로드컴플릿의 미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서 함께 다양한 사업기회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게임샐러드의 게임샐러드 스튜디오(GameSalad Studio)는 프로그래머가 아닌 사람도 간단히 게임을 만들어서 웹과 아이폰 등 스마트폰용 게임으로 판매할 수 있는 게임 제작툴로 일반인들의 캐쥬얼 게임제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세계 곳곳에서 일반인들의 성공적인 앱 개발 사례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외 오픈앱스토어에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다양한 스마트폰의 수요확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게임샐러드는 최근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게임 제작툴을 만든 회사로서 많은 벤쳐캐피탈리스트들의 투자를 받고 다양한 유무선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향후 로드컴플릿은 게임샐러드의 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게임샐러드 측은 다양한 미국 대형 업체와의 비지니스 기회를 로드컴플릿에 제공하여 로드컴플릿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후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8년 7월부터 시작한 텍사스주립대 기업지원프로그램이 2년여가 지난 현재 미국시장 진출은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경기도의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FTA 등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고품질 상품으로 한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발 게임‘세상은만화경’과 ‘블루하트’미국 진출

‘블루하트’는 사용자 PC에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곧바로 즐길 수 있는 웹게임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해 처음부터 영어 버전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처음 개발한 맵은 무료로 서비스하고, 이후 추가하는 맵부터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미국에 진출하게 될 게임 ‘블루하트’배경은 환경오염 탓에 해수면이 상승하고 물고기들이 돌연변이가 된 미래의 바다다. 게이머는 ‘HOPER’라는 특수 로봇을 타고 돌아다니며 오염된 물고기를 정화해 나가야 한다. 오염된 물고기를 정화하기 위해서는 마치 퍼즐을 맞추듯 다양한 장애물의 쿠션을 이용해야 한다. 이렇게 한 마리의 물고기를 정화하면 주변이 연쇄적으로 정화되게 했다. 미션별 랭킹을 산정해 유저 간에 경쟁을 펼치게 한 재미 요소도 가미했다.

“공동 창업자 모두 미 카네기멜론대학에서 게임 관련 석사 과정을 이수하고 현지 게임사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인데다 최근 회사가 경기도와 미국 텍사스주립대가 함께하는 UT 프로그램에 2차 참여사로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페이스북을 통한 서비스는 물론이고 현지 기업과 연계한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로드컴플릿이 개발하려는 게임인 소셜게임은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게임이다. 올해 아이폰 열품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증폭되었으며, 국내 굴지의 게임사들은 쇼셜게임 개발에 수백억원을 게임개발비를 투자할 채비를 하고 있다.

배정현 대표는 이번 가을에 아이패드용으로 출시할 ‘세상은만화경’를 비롯하여, 스팀(steam) pc용 게임 1개, 네이버 (쇼셜 게임용오픈마켓) 1개, 종합 3가지 게임을 출시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배 대표는 오염된 바다를 정화시키는 퍼즐게임, 특히 ‘블루하트’는 미국 해양개발연구소와 협력 찾기를 통한 컨텐츠를 업데이트 중이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미국의 게임샐러드는 툴 개발사이다. 게임샐러드는 미국의 유명한 업체들로부터 투자를 많이 받아 탄탄한 회사로 소셜게임의 선발업체이기는 하나 신생업체인 로드컴플릿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 이와 관련 사업에 대해 국내 몇몇 기업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올 전망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소셜게임은 올해 대단한 각광을 받았다. 아이패드나 스마트폰 열풍에 따라 해외에서는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핸드폰이 스마트폰화 되면서 대단한 기세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 국내 게임 대기업들이 수백억을 투자하겠다고 나서는 것도 이와 무리는 아니다.

차세대 기술로 차세대 플렛폼에 차세대테마에 도전하자는 슬로건을 내건 로드컴플릿의 배정현 대표는 직원을 뽑을 때도 소셜한 인재를 뽑는다. 소셜게임은 일반인을 대상이 타깃인만큼 일반사람을 잘 아는 사람을 구인한다.

“기존의 게임은 칼 쓰고, 총 쏘고 하는 게임으로 주로 학생들을 타깃으로 하였다면 소셜게임은 일반인이 타깃으로 합니다. 미국의 경우 농장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제는 게임의 방향이 누구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게임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오너 독단 아닌 상생의 경영

배 대표는 내년 2월에‘voice commande’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컨텐츠진흥원에 공모해 우수게임 대상을 받은 게임으로 영어공부가 자연스럽게 되는, 일종의 영어학습 효과가 있는 게임이다. 아울러 내년 5월에 유.무선용 스마트 디바이스 게임을 출시할 예정인데, 이 게임은 대형프로젝트라고 배 대표는 귀띰한다. 게임은 유저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빠르면 3개월 늦으면 6개월 안에 하나씩 출시하여야 한다.

배 대표가 지난해 게임회사를 설립한 것은, 아주대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미국으로 유학해 2년 동안 카네기맬론대학에서 컴퓨터와 게임으로 석사과정을 공부했으며 게임회사에서 게임개발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2년 동안 게임관련 석사 과정을 공부하면서 게임개발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세대 타이틀이 나오는 시점이어서 많이 배웠고, 때마침 닌텐도게임을 개발하는데 참여하게 되면서 매우 행복하게 작업을 하였으며, 미국을 떠나면서는 가정용게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 대표는 전공이 컴퓨터였지만, 워낙 음악과 영화를 좋아해 밴드활동도 하고 졸업작품으로 영화도 찍었다 한다.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무얼까 고민하던 중 게임을 생각하게 되었다 한다.

로드컴플릿은 좀더 행복하고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직원들에게 만들어주기 위해 실내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다고 한다. 안정화에 접어들면 미국시장 진출이 빨라지고, 미국 기업들로부터도 투자를 받아 하고 싶은 게임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게임개발이 재미있다는 배 대표는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회사’로 만드는 것이 꿈이다. 향후 미국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시장 진출의 꿈도 갖고 있고 해외지사도 설립할 계획이다.해외지사 계획에는 직원들의 자녀들 영어교육에 조금의 보탬을 주고자하는 깊은 뜻도 담겨있다. 물론 해외 게임사들의 한국 진출도 빨라질 것이므로 이러한 환경을 고려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올해 5억원, 내년엔 3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경영의 모토는 오너의 독단이 아닌 직원들과 ‘상생’의 기치를 내걸고 글로벌회사 한단계 올라서기 위해 아침마다 직원들과 영어교육을 한다는 배 대표. 직원들에게 개발자 꿈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어 좋다는 배 대표는 말뿐이 아니라 모티베이션이 크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며 ‘같이 대박나 봅시다’며 게임개발이 좋아 뭉친 직원들과 함께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내일의 꿈이 있어 행복한 로드컴플릿의 미래를 기대해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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