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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0:3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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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송영길 나진‧선봉 지역 방문한다, '한반도 신경제구상' 시동 걸리나

사진=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제공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북방위) 위원장이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나진‧선봉 지역을 방문한다. <span style="font-family: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img height="1" width="1" src="https://www.facebook.com/tr?id=1915171102083311&ev=PageView&noscript=1"/> </span>통일부는 11일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 초청을 받은 북방위의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며 “송 위원장과 민간위원 등 11명이 13∼14일 방북해 나선 지역에서 러시아 측이 주최하는 ‘남·북·러 국제세미나’에 참석하고 나진항 등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밝혔다.송영길 위원장의 방북으로 중단된 나선경제특구 개발이 재개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제공
사진=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제공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북방위) 위원장이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나진‧선봉 지역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11일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 초청을 받은 북방위의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며 “송 위원장과 민간위원 등 11명이 13∼14일 방북해 나선 지역에서 러시아 측이 주최하는 ‘남·북·러 국제세미나’에 참석하고 나진항 등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영길 위원장의 방북으로 중단된 나선경제특구 개발이 재개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북한은 지난 2015년 나진‧선봉 지역 9곳의 산업구와 10곳의 관광지를 조성해 총 154억 8068만 달러(약 18조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나선경제특구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는 나진항물류산어구를 통한 지경학적 장점 활용, 노동집약적 산업, 원자재나 건축자재 관련 산업, 관광산업이 포함됐다.
개발 계획이 중단된 것은 지난 2016년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로 유엔이 '북한에 정박한 선박의 국내 입항'을 금지하는 제재를 취하면서부터다. 최근 유엔은 나진항을 대북제재 예외조항으로 변경해 남북러의 협의에 따라 재개가 가능하다.
나선 경제특구 개발 사업이 다시 진행된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 중인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대표적 사업이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2016년 중단된 '나진-하산 프로젝트'가 재가될 가능성도 있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러시아 하산에서 러시아산 유연탄을 나진항 까지 운송한 뒤 국내로 들여오는 물류사업이다.

송 위원장은 “대북 제재 해제 이후를 대비한 사전조사 차원의 방북”이라고 말했다. 송 위원장 일행은 12일 항공편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한 뒤 13일 오전 열차를 이용해 나선 지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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