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순천시 제공
우리나라의 ‘순천’과 북한의 ‘금강산’이 7월 25일 제30차 유네스코 인간과생물권사업 국제조정이사회(18.7.23-27,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나란히 유네스코의 신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사회에는 외교부(장관 강경화), 환경부(장관 김은경),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 등으로 구성된 우리 정부대표단 참석했다.
국제조정이사회 이사국들은 ‘순천’과 북한 ‘금강산’이 동시에 신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데 대해 축하를 보내고, 이번 동시 지정이 한반도 평화를 향한 흔들림 없는 추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이사국들은 이번 동시 지정을 계기로 북한 생태자원 연구 등 유네스코를 통한 남북한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유네스코가 인간과생물권사업(MAB)을 비롯한 유네스코 프로그램을 통해 남북한 협력 및 한반도 평화 정착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우리 정부가 2017.9월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순천’과 북한이 신청한 ‘금강산’은 연초 개최된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전문가회의(2.5-8,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신규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권고를 받았으며, 동 권고가 이번 제30차 국제조정이사회에서 34개 위원국들의 지지하에 승인됨에 따라 세계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WNBR: World Network of the Biosphere Reserves)의 정식 일원이 되었다.
외교부는 유네스코를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 기여 확대를 위해 유네스코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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