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슝안 신구에서 ‘슝안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통합 발전 포럼’이 열리며, 베이징과 슝안을 잇는 인공지능 협력 모델이 집중 조명됐다. 이번 행사는 2026 ZGC 포럼의 병행 프로그램으로 마련됐고, 현장에는 전 세계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투자기관 대표 등 400명 이상이 참석해 산업 진화 방향과 협업 기회를 두고 의견을 나눴다.
포럼의 핵심 주제는 ‘베이징-슝안 지능 혁신 및 생태계 통합’이었다. 행사에서는 슝안 신구의 AI 산업 육성 현황과 함께, 정책 지원 구조가 어떻게 설계돼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제시됐다. 특히 연구개발 단계 지원부터 실제 적용 시나리오 기반 서비스 확산까지를 포괄하는 ‘기업 친화형’ 지원 패키지가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베이징-슝안 협력 혁신의 성과와 함께, 중점 응용 시나리오 및 ‘최우수 후보 선발을 위한 공개경쟁 메커니즘’ 관련 목록이 동시에 발표됐다. 이를 통해 성과 시연, 현장 적용, 기술 돌파라는 세 축에서 향후 산업 협력의 실행 방향이 구체화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현장에서는 여러 연계 사업도 한꺼번에 가동됐다. 베이징-슝안 공동 과학기술 프로젝트와 슝안 펀드 투자 프로젝트가 소개됐고, 슝안 중관춘 공원 입주 기업과 핵심 혁신 플랫폼을 아우르는 이니셔티브가 공동 출범하며 협력 기반을 넓혔다.
아울러 슝안 신구 ‘백대 모델 경진대회’의 공식 출범도 발표됐다. 이 대회는 사회 각 분야에서 우수한 AI 모델과 응용 솔루션을 폭넓게 모집해, ‘경쟁을 통해 혁신을 촉진하고 인재를 모은다’는 방식으로 AI 혁신 및 창업 거점을 빠르게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기조연설 세션에서는 학계 인사들이 국내 연구 성과, 국제 최전선 흐름, 이론 패러다임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짚으며 지능형 통합의 발전 경로를 분석했다. 연사들은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 분야에서 슝안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조건과 잠재력도 함께 부각했다.
슝안 신구는 2026 ZGC 포럼 병행 포럼 가운데 베이징 외 지역에서 유일하게 개최지로 선정된 도시이기도 하다. 현지에서는 ‘기술 연구개발-인큐베이션 및 가속-산업 클러스터’로 이어지는 혁신 사슬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베이징과 슝안은 인공지능 산업의 공동 성장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베이징-슝안 과학기술 혁신 회랑’ 조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베이징-톈진-허베이 권역의 연계 발전에도 추가적인 추진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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