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북 지원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 선정 과정에서 국내 제약사의 타미플루가 아닌 스위스 로슈의 타미플루가 되자 국내 제약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보건복지부와 통일부는 최근 약 2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스위스 로슈사의 타미플루를 북한에 전달하기로 최종 의견을 내렸다.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북한에 타미플루를 보낼 것이란 입장을 밝히면서 제약업계들은 국내에서 제조되는 타미플루 복제약이 북한에 공급될 것이라고 기대했었으나 그 당시 제약업계와 제약사들은 "아직 대북제재가 풀리지 않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검토되는 것 또한 없다"와 함께 "대북 제재가 풀리면 백신이나 결핵치료제와 같은 지금으로선 가장 보편적인 약들을 북에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하지만 이번 인플루엔자 치료제 지원에서 국내사의 타미플루가 아닌 스위스 오리지널 타미플루가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결정되면서 국내의 제약사들과 제약업체들은 다소 아쉬워하는 모습이다.
과거 정부 차원에서 북한에 타미플루를 지원할 무렵에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로슈의 제품을 선택하고 국내산 복제약을 북한에 지원하기 위해선 북측과의 추가 협의등이 필요한 점 등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다만 국내 제약사들 입장에선 국산제품을 북한에 지원하려는 정부의 의지 자체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를 북측에 전달하는 일정과 관련된 사항은 통일부측에서 조속한 시일내에 밝힌다는 것과 관련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빠른 시일내에 전달할 것을 밝히며, 전달 과정에는 특별히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북한에 지원할 타미플루 관련으로 정부가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않은 약을 북한에 지원해주는것이 아닌가란 이야기도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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