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5월 29일 서울 서초구 더화이트베일에서 개최한 '규제자유특구 투자유치 시연회(데모데이)'는 단순한 실증을 넘어 중소기업 사업화와 투자유치까지 연결시키는 중요한 기회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데모데이는 생명공학, 헬스케어, 식품기술 등 신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 9곳이 참여해,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사업 모델을 발표하고 투자자문을 받는 자리였다. 특히 우수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중진공 이사장상이 수여되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성장공유형 자금 최대 20억 원까지 연계 지원 가능하다는 점이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주)에이치비오티메디칼은 합리적 가격, 저소음 고압산소챔버 기술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목표로 하는 강원 AI 건강관리 혁신특구 소속 기업이다. 중진공 이사장상은 이중구조 밸브 기술을 통해 반도체 안전을 높인 (주)수림테크와, 소태아혈청(FBS) 대체 기술을 적용해 신선 배양육을 상용화 중인 (주)티센바이오팜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규제샌드박스 전용펀드 운용사 및 강원, 충북, 경북 등 지역혁신벤처펀드가 참석해 투자 검토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특구 기업들이 수도권에서 투자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방 중소기업에게도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 것이 핵심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규제자유특구가 규제 개선을 넘어 신산업 비즈니스의 실질적인 성장 무대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IR 피칭 이후에는 기업-VC 간 1:1 매칭 상담도 이어져, 행사 이후 투자 연계 가능성도 기대된다.
기업 입장에서 주목할 점은, 특구 사업자로 선정되면 실증과 투자유치, 자금 연계까지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초기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나 지방 중소기업에게는 성장 가속화의 기회가 된다.
이번 행사는 규제자유특구가 단순한 제도적 혜택을 넘어, 실제 기업 성장의 실현장이라는 점을 보여주며 중소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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