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현지 시각)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사건의 주도자로 알려진 에이드리언 홍 창이 북한의 암살단을 피해 은신 중이란 내용을 변호인이 밝혔다.
미국의 뉴스매체 CNN에 따르면 변호인 리 월로스키는 "북한 암살단이 보내졌다고 믿을만한 근거가 있다"며 "홍 창이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반 북한단체 '자유조선(구 천리마민방위)'의 리더인 홍 창은 2월 22일에 발생한 스페인 북한대사관 습격 사건의 주도자로 스페인 사법당국이 지목한 인물로 지난 18일 미국 수사당국은 홍 창의 아파트를 급습했으나, 당시 홍 창은 집에 없었으며, 월로스키 변호사 또한 홍 창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본인도 모른다고 밝혔다.
월로스키 변호인은 자유조선 회원인 크리스토퍼 안이 습격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것에 대해서도 반발했다.
그는 크리스토퍼 안은 미국의 영웅라면서 그는 (미국)정부로부터 로스엔젤레스의 구금시설에 갇히는 것 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며 주장했다.
이번에 기소된 크리스토퍼 안은 체포이전까진 언론에 이름이 나오지 않았고, 스페인 북한대사관 습격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지 않았던 인물이었으나, 21일 A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의 한 수사관은 2월 22일에 발생한 북한대사관 습격사건의 조사 후반부에 크리스토퍼 안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국제 체포영장도 발부되었음을 설명했다.
현재 크리스토퍼 안은 범죄 인부(시인 또는 부인)절차를 밟고 있으며, 변호인측의 요청에 따라 사건은 공개되지 않는다고 UPI통신은 전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