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2월 4일 오후 3시, 배곧지구 연구용지에서 열리는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기공식’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주최하는 것으로,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내 첫 연구소 착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TR은 총 1,250억 원을 투입해 국가공인 바이오 인증시설과 유전자치료제 연구 플랫폼을 갖춘 대규모 연구소 조성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 약 109억 원 규모의 토지 매매 계약을 마쳤으며, 11월 건축허가가 완료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게 됐다.
연구소는 연면적 약 1만 5,980㎡ 규모로 건립되며, 2029년 하반기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에는 GMP 기준을 충족하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지원센터와 바이오 기반 기술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약 10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유전자치료제를 포함한 첨단 바이오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KTR 분석에 따르면 연구소 조성으로 약 664억 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되며, 기업 지원을 통해 연간 85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현철 KTR 원장 등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임 시장은 “이번 연구소는 국가 의료·바이오헬스 전략을 뒷받침할 핵심 거점”이라며 “시흥이 AI·바이오 융합 산업을 이끄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