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고 청정한 노르웨이 바다의 생명력을 담은 고등어가 한국 소비자들의 봄철 식탁을 공략한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는 13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자연이 주는 건강함’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6 노르웨이 고등어 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소셜 미디어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노르웨이 고등어는 차가운 심해에서 어획된 직후 선진화된 급속 가공 공정을 거쳐 풍부한 육즙과 영양소를 고스란히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해 비타민 D, 비타민 B군, 고품질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식재료로 손꼽힌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한국 시장은 전 세계 노르웨이 고등어 수출의 핵심 요충지로 부상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노르웨이가 전 세계로 수출한 고등어 총 207,927톤 중 한국으로의 수출량은 32,496톤을 기록했다. 이는 베트남, 일본과 함께 세계 주요 3대 수출 시장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로, 한국 소비자들의 노르웨이산 수산물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봄 캠페인의 핵심 전략 중 하나는 노르웨이산 고등어만의 고유한 외형적 특징인 ‘파란 줄무늬’를 강조하는 것이다. 위원회는 ‘파란 줄무늬를 확인하세요’라는 직관적인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들이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다른 원산지 제품과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노르웨이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디지털 트렌드에 발맞춘 콘텐츠 마케팅도 강화된다. 위원회는 유명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등어구이, 조림과 같은 전통적인 요리는 물론 샐러드, 파스타 등 젊은 층도 선호할 만한 다채로운 레시피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고등어가 단순히 반찬을 넘어 세련되고 건강한 일상 메뉴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릴 계획이다.
잉에뵤르그 요르달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디렉터는 “이번 봄 캠페인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노르웨이 고등어의 탁월한 영양적 가치와 원산지 확인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서 노르웨이 고등어를 더욱 다양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르웨이 트롬소에 본사를 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수산부 산하의 마케팅 전문 조직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내에서 노르웨이 수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와 건강을 동시에 잡으려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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