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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3:5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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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 골든 트라이앵글 치앙라이를 말한다!!

신 골든 트라이앵글 치앙라이를 말한다!! 마약을 근절하려는 태국의 노력은 국제사회와의 공조와 태국정부의 각고끝에 어느정도의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편 재배는 사실상 뿌리 뽑았으나, 마약 복용과 밀수는 여전히 심각하기 때문이다. 마약 생산을 중단시키는 데는 성공했으나 소비와 유통까지는 막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태국 법무부 소속 마약통제위원회 북부 사무소의 피폽 참니위까이퐁 국장은 "태국은 잠재적 아편 재배지가 약 200만㏊이나 현재 실제 재배지는 약 200국장은 현재 아편은 대체작물 재배를 위한 주민 교화와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깊은 산중에서만 재배되거나 의료용으로 소량 재배되기 때문에 태국에서 아편 재배에 관한 한 문제는 심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런 태국 치앙라이주의 경험은 과거 아편재배가 성행했던 태국-미얀마-라오스의 국경지대인 '골든트라이앵글'에서 아편 재배가 쇠퇴한 이후 대체작물과 국경무역으로 신 골든트라이앵글로 재탄생하려한다. 마약산지 치앙라이의 변신,특별국제

신 골든 트라이앵글 치앙라이를 말한다!!

신 골든 트라이앵글 치앙라이를 말한다!!

마약을 근절하려는 태국의 노력은 국제사회와의 공조와 태국정부의 각고끝에 어느정도의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편 재배는 사실상 뿌리 뽑았으나, 마약 복용과 밀수는 여전히 심각하기 때문이다. 마약 생산을 중단시키는 데는 성공했으나 소비와 유통까지는 막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태국 법무부 소속 마약통제위원회 북부 사무소의 피폽 참니위까이퐁 국장은 "태국은 잠재적 아편 재배지가 약 200만㏊이나 현재 실제 재배지는 약 200국장은 현재 아편은 대체작물 재배를 위한 주민 교화와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깊은 산중에서만 재배되거나 의료용으로 소량 재배되기 때문에 태국에서 아편 재배에 관한 한 문제는 심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런 태국 치앙라이주의 경험은 과거 아편재배가 성행했던 태국-미얀마-라오스의 국경지대인 '골든트라이앵글'에서 아편 재배가 쇠퇴한 이후 대체작물과 국경무역으로 신 골든트라이앵글로 재탄생하려한다.

마약산지 치앙라이의 변신,특별국제경제구역

치앙라이는 미얀마, 라오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중국 국경과도 가까운 곳으로, 한때 아편 재배지로 악명이 높았었다. 골든트라이앵글은 태국, 미얀마, 라오스 국경지역의 삼각지대로 황금보다 비싼 아편 재배지였던 데서 비롯된 이름이다. 골든트라이앵글의 옛 이미지를 씻고 대체작물 개발과 관광지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한 치앙라이가 다시한번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금은 적어도 태국 영토 안에서는 아편 재배의 90% 이상이 근절됐다. 계몽과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깊은 산속 일부에서만 아직도 아편이 재배되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 1988년부터 시작된 커피, 차, 서양란, 망고 등 아편을 대체할 수 있는 황금작물 개발재배계획의 결과다.

잉락 친나왓 총리 정부는 지난 3월 31일 특별국경경제구역 개발을 위한 전략적 계획에 관한 지침을 승인했다. 이 지침에는 개발대상 지역의 잠재력과 적합성, 관련 법규, 관리 체계,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및 시설 관련 사항이 포함돼 있다. 태국이 개발을 추진 중인 국경특별경제구역 5곳 중 치앙라이 특구는 미얀마, 라오스, 중국 등 접경 지역 국가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개발된다.

치앙라이와 이 접경 국가들의 국경무역은 지난해 359억바트(한화 약 1조4천억 원)로 지난 2011년에 비해 20.84% 급증했다. 이 중 태국이 미얀마 등 3개국에 수출하는 물량은 319억바트 상당으로 21.79%가 증가했고, 수입하는 물량은 40억 바트 상당으로 19% 늘어났다.

치앙라이에서 이루어지는 국경무역은 지난 10년 동안 6배 확대됐다. 이는 메콩경제권 중 중국 곤명에서 태국 치앙라이까지 메콩강을 따라 형성된 육로와 수로를 일컫는 '남북 통로'에서 대대적인 지역 개발이 이루어지는 등 교통 및 물류 인프라와 시설들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치앙라이주 치앙샌 민항의 활성화

특히 치앙샌 민항은 치앙라이주에 있는 솝콕 강 입구에 자리잡은 하안 항구이다. 치앙샌에는 오래전부터 제1 치앙샌항이 있었으나 몇년 전부터 중국, 미얀마, 라오스, 태국 4개국 사이에 국경무역이 급증하자 제2의 항인 치앙샌 민항이 지난 2009년 완공됐다.

위라 진니콘 치앙샌 민항 관리과장은 "강을 따라 중국, 미얀마, 라오스로 이어지는 치앙샌 민항은 내륙 깊숙이 자리잡고 있지만 방콕항구, 태국 동부 촌부리주의 램 차방항구, 서부 라농주의 라농항구와 연계하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여러 국가로 진출하는 거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치앙샌 민항은 앞으로 태국이 메콩경제권에서 무역, 투자, 운송, 물류의 중심 역할을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치앙찰렘폰 퐁차붑나파 태국 치앙라이주 무역국장은 "치앙라이 일대의 국경무역은 주로 중국, 라오스, 미얀마, 태국을 이으며 남북으로 흐르는 메콩강 물길을 따라 이루어졌다"며 "최근 몇년 동안에는 4국간에 많은 육로 건설과 보수, 확장이 진행되고, 다리도 여러 개 설치됐다"고 설명했다.

찰렘폰 국장은 "인프라 개선 외에도 4국 국경 지역의 정치적, 사회적 안정도 무역 활성화가 가능케 된 배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 라오스와 특별 협정을 맺는 등 관계를 긴밀히 할 뿐 아니라 양국을 잇는 육로를 잇따라 개발하고 있다며, 이는 중국이 메콩경제권과 이 곳에서 이뤄지는 국경무역을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샌 민항에는 4개 국간 국경무역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절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통관, 검역, 출입국 등의 절차를 한꺼번에 밟을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센터'가 설치돼 있다. 이 센터는 치앙샌 및 치앙 콩 해양사무소, 치앙라이 해양사무소 분소, 치양샌 세관, 치앙샌 식품의약검문소, 국제질병통제검문소, 출입국사무소, 식물검역소, 동물검역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치앙샌 민항을 통한 국경무역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태국항만당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앙샌 민항의 선박 정박 회수는 2천175회로 지난 2011년에 비해 두 배로 급증했다.치앙샌 민항의 미래는 이 부두에서 일하는 하역 노동자들의 임금 수준에 그대로 투영된다. 이 부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대부분 미얀마 출신으로, 위라 관리과장은 이들의 하루벌이가 1천바트(한화 약 4만원)에 이른다고 귀띔했다.

지방의 경우 노동자들 일당이 최저임금인 1일 300바트도 채 안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태국에 거주하는 상당수 미얀마인들이 불법 밀입국자들인 반면 이들은 모두 태국 정부로부터 노동허가를 받은 합법 이주 노동자들이다.

아세안경제공동체(AEC)를 꿈꾸다

메콩강과 연결되고, 중국, 미얀마, 라오스 국경 무역의 중심에 자리잡은 치앙샌 민항은 이제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에 대비하고 있다.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간 무역을 자유화하는 AEC는 오는 2015년 출범할 예정이다. 치앙라이주 치앙샌 민항의 위라 관리과장은 "치앙라이 지역에서 무역, 관광, 운송, 물류 등에 필요한 인프라와 시설들이 빠른 속도로 확충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치앙샌 민항을 통한 국경무역은 앞으로 몇년 안돼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치앙라이는 특구 개발 계획은 ▲ 새 산업단지 건설 ▲ 내륙 컨테이너 집적지 설치 ▲ 원스톱서비스센터 설치 ▲ 메콩강 유역 상업부두 건설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국경경제구역에 투자하는 기업들은 행정 서비스, 세제, 관세 등의 분야에서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치앙라이 경제특구는 또 무역뿐 아니라 태국 북부의 주요 국제 관광지로도 개발된다. 치앙라이는 위도가 높고 산지가 많아 태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 서늘하고 풍광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태국, 중국, 미얀마, 라오스가 접해 문화적 다양성이 풍부한 것도 관광 강점이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며칠 안에 네 나라를 모두 돌아볼 수 있도록 4개국 사이에 공동 비자를 도입하는 문제도 당장은 아니지만 장기적인 고려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치앙라이는 국경간 무역특구개발을 위해 더 많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관리체계를 설립해 4개국국경무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나갈 또 다른 골든 트라이앵글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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