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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보, 향후 7년간 녹색금융 100조 공급...지방코어기업도 발굴

최원목 이사장 설립45주년 기자간담회서 녹색금융 및 지방기업 지원책 발표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오는 2030년까지 녹색금융 100조원을 공급한다. 이와함께 지방 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 지방 투자를 확대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창립 48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향후 사업 방향 계획을 밝혔다.
대구광역시 소재 신용보증기금 본점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대구광역시 소재 신용보증기금 본점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보는 우선 2019~2023년 녹색금융 공급 금액의 연평균 성장률(11.1%)과 녹색금융 확대 의지를 반영해 향후 7년간 100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신보는 작년에 10조1천억원을 공급한 데 이어 올해 11조1천억원으로 늘리기로했다. 이런 추세로 오는 2030년엔 17조9천억원까지 꾸준히 지원액을 늘릴 계획이다.
신보는 또 지방시대 견인을 위한 종합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지역 주력 산업을 영위하면서 창업 7년 이내 기업에 대한 전용 보증상품을 신설하고, 지역을 대표한 강소·중견 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코어(core) 기업'을 선발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5대 광역시와 성장 유명한 지역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협력 사업도 진행하고, 협업 대상을 광역시 단위에서 도(道)단위로 확대한다.
최 이사장은 "신보는 국가경제가 위기에 봉착할 때마다 위기 극복의 원동력을 제공하며 시장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이제 녹색금융 확대로 정부 탄소중립 정책 실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보는 지난 1976년 설립 이후 중소기업의 시장 실패 보완, 금융부가성 창출, 금융회사의 자산건전성 제고, 경제 부문 장기 승수효과 제고 등 역할을 해왔다.
최 이사장은 "올해는 산업기반신보 30주년, 매출채권보험 20주년, '퍼스트펭귄' 10주년을 맞는 해"라며 "설립 이후 48년간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종합 정책금융기관으로 도약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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