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최근 직원들을 구조조정한 것에 대해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15일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계속해서 이스타항공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다면 국정감사 증인으로 요청해서 책임을 규명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심 대표는 이스타항공의 창업자인 이상직 의원을 향해 “당장 사재출연 등으로 고용보험료 체납부터 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덧붙였다.
심 대표는 이 의원의 자녀들이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업무상 횡령·배임한 의혹이 있다며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이 의원은 조속히 편법승계, 차명재산, 선거법 위반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사재 출연으로 노동자들을 책임질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스타항공 문제 해결에 이상직 의원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은 이 의원이 소속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나온 의견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이 이스타 사태에 대해 파악 중”이라며 “이 의원이 창업주이자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국민과 직원들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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