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월 17일 열리는 ‘서초 AI 페스타’를 앞두고 미래세대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6 서초 AI 페스타 캐릭터 창작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 서초구가 지향하는 미래형 AI 도시의 모습과 디지털 혁신 의지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들의 AI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서초구의 AI 정책과 관련 사업을 보다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홍보 캐릭터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아이와 AI가 만나, 서초의 얼굴이 되다!’이다. 아이가 직접 그린 캐릭터 밑그림을 바탕으로 가족이 생성형 AI 도구를 함께 활용해 완성작을 제작하는 ‘가족 공동 창작’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에서는 ‘서초 AI 페스타’가 추구하는 혁신성, 축제의 활기와 역동성, 서초구의 AI 브랜드 가치를 얼마나 창의적으로 표현했는지가 주요 평가 기준이 된다.
참가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서초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가족과 함께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kks1208@seocho.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에서는 심사위원 2명이 창의성 및 독창성, AI 활용 수준, 주제 적합성, 스토리텔링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본선에 오를 20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 작품은 10월 17일 ‘서초 AI 페스타’ 행사 현장에 전시된다. 행사 당일에는 본선 심사위원 3명과 주민 평가단 약 100명의 평가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 7팀을 가릴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대상 1팀 상금 5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만원, 우수상 4팀 각 10만원이다. 최종 수상팀을 제외한 본선 진출 13개 팀에는 팀당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서초구는 최종 선정된 캐릭터를 향후 ‘서초 AI 페스타’를 비롯한 AI 관련 행사에 전시하고 홍보 마스코트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서초구 AI 브랜드를 알리는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켜 관련 정책을 주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아이들의 상상력, 가족의 참여, 생성형 AI 기술이 함께 어우러져 서초구의 미래 비전을 캐릭터로 표현해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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