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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9: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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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혁신기술의 끊임없는 창출”

신도산업(주) 황용순 회장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혁신기술의 끊임없는 창출”

신도산업은 1987년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으로 출발한 이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강도 높은 혁신을 통해 현재는 도로교통, 건설 산업, 주차안전 등 안전용품시설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MOOSAGO’ 브랜드로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도산업은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30여 개국의 도로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쿠션탱크시스템, 조립식 시선유도봉, 우레탄 볼라드, 광촉매 반사경 등 신도만의 기술로 최고가 아니면 안 된다는 신념으로 모든 안전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100여 종의 생산제품은 KS마크, Q마크, 친환경마크, NET, NEP 등 공인기관의 인증을 통해 품질과 기술을 인정받으며 국내는 물론 세계각지로 수출되고 있다.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모범적인 우량기업으로서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는 신도산업과 혁신적인 창조경영을 펼치며 신도산업을 이끌고 있는 황용순 회장의 경영철학을 들어봤다.

“준비된 자세와 남다른 통찰력으로 과거에서 배우고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나와 신도산업의 경영방침이다.”

도로교통 안전용품을 주력으로 개발, 생산하는 신도산업 황용순 회장의 탁월한 통찰력은 항상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오늘날 신도산업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마음’이라는 제1의 기본원칙을 대내외 시장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지켜왔다는 점이다. 이와 더불어 24년간 교통 안전용품 생산에 주력해왔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해 왔다는 점이 신도산업이 관심을 받는 이유라고 평가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밑거름이 창사 24주년을 맞이한 긴 시간 동안, 단 한 번의 마이너스성장 없는 지속적인 고속성장을 이룩해낸 바탕이었다. 이런 글로벌한 성장으로 문산 선유공단에 5천 평의 사옥 이전 계획도 갖고 있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 도메인명만 봐도 고객의 안전을 향한 신도산업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도메인명은 무사고를 기원하며 ‘www.moosago.com’으로 만들었다. 사고가 나도 생명을 건질 수 있는 안전제품을 만드는 데 신도산업 황용순 회장과 140여 명의 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제46회 발명의 날 산업포장 수상”

이와 같은 열정의 결실로 신도산업은 제46회 발명의 날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 5월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청은 “20여년이 넘도록 국내 건설교통 관련 안전시설물의 발명에 힘써온 결과 다수 건설교통 안전시설제품을 국내환경에 알맞도록 개발함과 아울러 많은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충격흡수시설이 유럽표준 EN1317-3 실차 충돌테스트에 합격하여 유럽 선진각국의 수출발판을 만드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로 황용순 회장에게 산업포장을 수여했다.

120여 특허 출원 등록, ‘특허스타기업’ 지정

발명의 날 산업포장 수상으로 입증됐듯이 신도산업은 국내 특허, 실용신안 및 디자인 분야에 걸쳐 120여 건을 출원 등록하였고, 최근 3년간 60여건의 특허, 디자인 및 상표를 출원하여 지재권의식의 고취와 발명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다.

주요 개발제품에 대한 중국, 일본의 개별국 출원 및 국제출원(PCT)을 실시해 지식재산권의 불모지인 도로안전시설업계의 개발 선두기업으로서 해외지역에 대한 권리보호의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2009년에는 특허 전담부서를 마련하여 특허를 포함하는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지식재산권 보호에 앞장섬으로써 2010년에는 경기북부지역 “특허스타기업”으로 지정됐다.

황 회장은 “창사 이래 건설, 교통 안전시설 제조업에 매진하여 100여종의 제품을 개발, 개선했다. 업계 최초로 PE방호벽, PE안전휀스, 조립식 드럼 및 조립식 시선유도봉 등을 개발 생산하여 도로안전용품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자부했다.

충격흡수시설 ‘쿠션탱크시스템’, 세계적으로 우수성 인정받아

특히 신도산업은 선진국의 개발품 수입에 의존하던 충격흡수시설을 자체 개발하여 우수한 품질력으로 신기술 인증을 획득함과 동시에 대형사고로 인한 인명보호에 기여했다. 신도산업의 대표 제품인 충격흡수시설 ‘쿠션탱크시스템’은 실수로 차로를 벗어난 차량이 기둥이나 벽 등과 충돌하기 전에 완충 작용을 해주는 시설이다. 다단계로 밀려들어가게 돼 있어 그 과정에서 차량이 서거나 원래 달리던 차로로 들어서도록 도와준다. 황 회장은 “쿠션탱크시스템은 기존 제품에 비해 가볍고 가격경쟁력이 있으며 시공도 간편하다”고 말하고 “게다가 망가진 부분만 바꿔주면 돼 애프터서비스 비용도 줄일 수 있는 게 특징으로 부품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설치와 유지보수가 편리하다”고 밝혔다.

조립식 시선유도봉’ 신뢰성 인증 받고 높은 시장 호응 이끌어

조립식 시선유도봉 또한 각광받는 신도산업의 개발 제품이다. 이 회사의 시선유도봉은 베이스가 딱딱하면서도 질긴 나일론 특수재질이고 유도봉은 연질 폴리우레탄(PU)으로 제작돼 있어 잘 깨지지 않으며 쉽게 바꿀 수 있다. 차량과 충돌시 금방 깨져 도로에 지저분하게 방치되고 밑 부분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기존 탄력봉과는 달리 유도봉만 간편하게 바꿀 수 있는 제품이다. 조립식 시선유도봉은 지난 1월 환경표지인증과 고온충격 500회, 저온충격 500회, 반사지충격 300회에 관한 신뢰성인증을 받은 바 있고, 최근에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성능인증(EPC)을 획득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조립식 시선유도봉은 현재 142개국 국제특허 출원을 마쳤다”며 “출시 이후 부산 경남 충청지역 도로관리 기관 등이 정책적으로 채택하여 설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기 호남지역에서도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도산업은 ‘자전거 전용도로 스피드 디스플레이’도 만든다. 자전거 운전자들에게 현재 속도를 보여주는 장치로 과속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한 제품이다. 황 회장은 “다양한 규격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기존의 수입 제품보다 저렴하다. LED(발광다이오드) 기술 등을 접목해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최근 신도산업은 방역용 과속 방지턱도 개발하여 구제역 방역작업을 원활하게 하는데 기여했고, 방역작업시 신호수(信號手)의 역할을 하는 안전유도로봇은 새로운 버전으로 개선하여 보급하기도 했다.

이에 더하여 어린이 보호지역에 주행차량의 속도를 표시하는 스피드 디스플레이를 국산화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OECD 국가 중 1위인 한국의 안전시설물 여건 하에서 운전자의 과실로 인한 사고발생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했다.

이 회사의 제품들이 더욱 빛나는 이유는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해 부품에 재활용 소재를 채택했고, 복원력이 우수한 메탈로센 PE탱크를 이용한 신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합성수지 및 고무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건설교통안전시설제품 중 주요 제품들에 대한 친환경마크를 획득하여 제품이 설치되는 각종 도로 및 교통시설에 대한 친환경적인 여건을 마련하였고, 주변 환경의 오염을 예방하는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수행하고 있다”고 황 회장은 강조했다.

수출 성장세 이어 유럽 등 교통선진국 진출 본격화

신도산업 제품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은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성형기술을 연구 보유함으로써 제품의 품질향상과 함께 시장의 다각적인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현재 국내 고객사는 국토해양부, 도로공사, 300여 곳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는 PE방호벽, 럼블메트, 충격흡수시설 등 다수 개발된 건설교통안전시설 제품을 중국, 일본, 아시아, 중동 지역의 국가에 수출하여 2009년에는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함과 아울러 지속적으로 해외수출액을 증대시키고 있다. 유럽 등 교통기술 선진국에도 수출의 활로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출금액은 아직 연간 수백만 달러 수준이지만 황동욱 사장을 통해 중국 동남아는 물론 유럽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어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황 회장은 밝혔다.

“수입 의존 안전장치의 국산화 위해 기업 창립”

신도산업은 1987년 황 회장이 창립했다. 그는 단국대를 졸업한 후 고향인 파주의 여자고등학교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다가 기업체로 직장을 옮긴 뒤 1987년 신도산업을 설립했다. 도로교통 안전장치가 미흡한 데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하나씩 국산화하기로 한 것이 그의 초심이었다. 그 초심은 24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이 없다.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기도 했지만 특허 130개중 15개가 히트해 성공적으로 이끌어올 수 있었다”고 황 회장은 말했다.

‘배움’을 강조하는 인재경영

황 회장은 제품 개발에 못지 않게 인재 육성에도 열정을 쏟아왔다. 황 회장은 창의와 변화에 도전하는 21세기형 인재 육성을 강조하는데, 신도 C4원칙인 창의(Creative), 변화(Change), 도전(Challenge), 화합(Combination)을 기본이념으로 삼고 있다. “인재가 회사의 미래이며, 회사의 미래는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황 회장은 피력했다.

황 회장은 ‘끊임없는 배움’을 강조한다. “항상 배움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배워야 변할 수 있고 변해야 성장할 수 있다. 성장이 있는 곳에 회사도 개인도 밝은 미래가 있다”고 그는 말했다. 집 앞마당에 늘 신제품을 시범 설치하고 눈만 뜨면 아이디어 창출에 몰입하는 ‘아이디어 뱅크’ 황 회장의 바탕에는 ‘배움’이 있었다.

배움을 강조하는 황 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은 장남 황동욱 사장에게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스피드하게 나아가시고 변혁과 새로운 도전에 적극적이신 회장님의 철학이 신도산업의 성장 원동력”이라고 밝힌 황동욱 사장은 “충격흡수시설 유럽 인증에 도전할 때도 회장님의 가르침을 명심하고 추진해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창의력 있는 인재 육성과 함께 황 회장이 강조하는 것은 열심히 일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해야한다는 점이다. 신도산업은 정년제 폐지, 자녀학자금 보조 확대, 육아비 지원, 부모님 부양 직원 우대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몸만 건강하면 나이가 들어서도 얼마든지 다닐 수 있는 데다 가족애까지 체감할 수 있어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 황 회장은 직원들의 퇴근시간을 오후 6시를 넘기지 않게 한다. 고용증대는 물론 직원들의 건강과 가정을 위해 잔업을 지양한다.

사회 환원에 앞장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비전

성장에 따른 사회 환원에도 신도산업은 앞장서고 있다. 황 회장은 나무에 거름을 주듯 교육 분야에 대한 사회 환원에 힘을 쏟고 있다. 바이오, 에너지 분야 학교에 장학금, 발전기금 수여 등이 준비, 진행 중이다. 대표사례로 한국폴리텍바이오대학 하철규 교수팀과 산학협력으로 개발된 관절염치료제가 곧 출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3일 친구(김윤식)가 명예대사로 있는 우즈베키스탄 타시겐트로 시를 방문해 초등학교에 피아노 2대를 기부하기 위해 두 번째 방문을 했다. 우즈베키스탄은 고려인 14만 명의 삶의 터전이기도 하며 대우 김우중 회장시절, 김 회장이 자동차 회사를 그대로 우즈베키스탄에 희사하고 왔던 터라 그들은 한국인을 신뢰하고 좋아한다. 황 회장은 국민 안전을 담보로 하는 안전용품을 제조하여 많은 돈을 벌었기에 세계복지에 한 축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달 26일에 열릴 ‘심성락 헌정공연’에도 일천만 원을 후원하기로 약속 했다.

황 회장은 성실한 납세 의무 실천도 기본적인 사회 환원이라고 생각한다. 신도산업은 제45회 납세의 날에 기획재정부장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전시설물 제작 분야에 다양한 노하우와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신도산업은 투자 여력과 인프라, 네트워크 유용성 등의 분야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고급인력 양성과 내부 시스템 혁신 등을 통해 국내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다지고 제품 다양화를 위한 생산설비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황 회장은 “창의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사고를 막고 도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신도산업의 목표”라며 “우수한 안전제품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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