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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3 02:4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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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야당은 방북 결과 회의론, "대단히 뭔가 있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대북특사단의 방북 결과 발표와 관련해 “지난번 특사단과 비교해볼 때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정부는 대단히 뭔가 있는 것처럼 이야기한다”고 비난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에 대한 비판도 내놨다. 문 특보는 5일 서울 마포구 MBC 공개 홀에서 열린 '보이는 미래 콘퍼런스 2018: 동북아의 중심에서 미래를 보다' 기조연설에서 “남북 관계가 북미 관계의 부수물이 될 수 없다”며 미국과 별개로 남북 관계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남북관계가 굉장히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런 중에 걱정도 많다”며 “대통령 바로 옆에 있는 분들이 비핵화에 집착하면 남북관계를 풀 수 없다든지 한미동맹이나 미국과의 관계를 부정해도 좋다는 이야기가 나와 국민들이 두려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안보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된 전옥현 전 국정원 제1차장은 “이번 방북 결과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물론이고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데

야당은 방북 결과 회의론, "대단히 뭔가 있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대북특사단의 방북 결과 발표와 관련해 “지난번 특사단과 비교해볼 때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정부는 대단히 뭔가 있는 것처럼 이야기한다”고 비난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에 대한 비판도 내놨다. 문 특보는 5일 서울 마포구 MBC 공개 홀에서 열린 '보이는 미래 콘퍼런스 2018: 동북아의 중심에서 미래를 보다' 기조연설에서 “남북 관계가 북미 관계의 부수물이 될 수 없다”며 미국과 별개로 남북 관계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남북관계가 굉장히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런 중에 걱정도 많다”며 “대통령 바로 옆에 있는 분들이 비핵화에 집착하면 남북관계를 풀 수 없다든지 한미동맹이나 미국과의 관계를 부정해도 좋다는 이야기가 나와 국민들이 두려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안보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된 전옥현 전 국정원 제1차장은 “이번 방북 결과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물론이고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데 비핵화와 관련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믿을만한 약속 없이 방북 결과가 두루뭉실하게 알려진 것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회의론을 내놨다.

그는 “이번 특사단 방북 결과에서 (우리 정부가) 대북제재 조치를 확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김정은한테 밝혔는지에 대해 단 한마디 언급이 없는 것은 아쉬운 점”이라며 “과연 우리가 이 대북제재를 언제까지 이끌어갈지에 대해 국민들이 염려하고 불안해 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정봉 유원대 석좌교수는 “정의용 실장이 김정은이나 북측 인사들의 말을 기계적으로 옮긴 것을 들었다”며 “북한이 얼마나 비핵화 진정성이 있는가에 대한 평가는 한 마디도 없이 단순히 북한의 대변인 역할을 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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