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테라퓨틱스가 다우기술과 손잡고 AI 기반 인지건강 체크 서비스 ‘스픽-헬스(Spick-Health)’의 웰니스 버전을 모바일 쿠폰 형태로 출시한다. 이번 협력은 AI 음성 분석 기술과 모바일 쿠폰 유통 인프라를 결합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제휴다.
에이블테라퓨틱스는 국내 최초로 AI 치매 진단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승인을 획득한 기업으로,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지기능을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우기술은 모바일 쿠폰과 기업 복지 플랫폼을 운영하는 IT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스픽-헬스’의 유통 채널 확대를 지원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픽-헬스’ 웰니스 서비스 버전은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지건강 점검 서비스다. 이용자는 제시된 과제를 수행하고 음성 데이터를 입력하면 AI 분석을 통해 인지기능 관련 점수와 누적 통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문항은 4개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점검은 약 5분 내외로 완료된다.
해당 서비스는 질환의 확정 진단이나 질병명을 제공하는 의료 목적 서비스가 아니라, 일상 속 인지건강 관리를 돕는 웰니스 서비스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자신의 상태를 참고할 수 있는 지표를 확인하고, 정기적인 관리나 가족 안부 확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모바일 쿠폰 서비스는 다우기술이 운영하는 기업 전용 복지몰 ‘애드웰(Addwell)’과 모바일 쿠폰 플랫폼 ‘애드콘(Addcon)’에 입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임직원의 멘탈 케어와 인지건강 관리를 위한 복지 항목으로 AI 점검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주요 e커머스 채널을 통한 유통도 확대된다. 일반 소비자는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건강 안부를 전하는 방식으로 ‘스픽-헬스’ 모바일 쿠폰을 선물할 수 있다. 에이블테라퓨틱스와 다우기술은 이를 통해 인지건강 관리가 병원 중심의 사후 대응을 넘어 일상 속 예방적 관리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에이블테라퓨틱스의 AI 기술을 애드웰과 애드콘에 도입하게 돼 뜻깊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콘텐츠가 일상적인 모바일 선물과 기업 복지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는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가 모바일 쿠폰과 기업 복지 시장으로 확장되는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사는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콘텐츠의 대중화와 복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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