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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2:3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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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일선에 뛰어든 기술연구원ㅣ한국지엠쉐보레 남인천대리점 강단욱 이사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동 987-14 쉐보레 남인천대리점(강단욱 이사(46))은 자동차기술연구소 연구원 출신이 근무하는 영업소이다. 한국GM이 브랜드 <쉐보레>로 운영하는 자동차대리점은 인천에만 약 20여개가 있다. 남인천대리점 직원은 17명으로 16명은 영업직이고 1명은 관리과장이다. 이 대리점의 판매실적 및 대리점 규모는 인천시내에서 중급 정도 된다. 월 자동차 판매대수는 평균 50대 정도. 신입사원을 뺀 전 영업사원에게 기본급이라는 개념은 없고 철저한 능력급제이다. 자동차를 많이 파는 사람은 혼자서 한 달에 10대 이상 판다. 월 소득 1천만원 이상 가져가는 사람도 있지만 그 정도 되려면 경력이 5년 이상은 되어야 한다. 사회활동도 많이 하고 대인관계 인프라가 잘돼있어야 한다. 영업사원은 업무적으로 대리점과 상하관계이지만 개인별로는 사업자 등록이 돼있는 개인사업자이다. 고객감동, 고객만족은 지속적인 고객과의 안부와 불편해소, 가족같이, 친구같이, 선후배같이 여기며 경

영업일선에 뛰어든 기술연구원ㅣ한국지엠쉐보레 남인천대리점 강단욱 이사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동 987-14 쉐보레 남인천대리점(강단욱 이사(46))은 자동차기술연구소 연구원 출신이 근무하는 영업소이다. 한국GM이 브랜드 <쉐보레>로 운영하는 자동차대리점은 인천에만 약 20여개가 있다. 남인천대리점 직원은 17명으로 16명은 영업직이고 1명은 관리과장이다. 이 대리점의 판매실적 및 대리점 규모는 인천시내에서 중급 정도 된다. 월 자동차 판매대수는 평균 50대 정도. 신입사원을 뺀 전 영업사원에게 기본급이라는 개념은 없고 철저한 능력급제이다.

자동차를 많이 파는 사람은 혼자서 한 달에 10대 이상 판다. 월 소득 1천만원 이상 가져가는 사람도 있지만 그 정도 되려면 경력이 5년 이상은 되어야 한다. 사회활동도 많이 하고 대인관계 인프라가 잘돼있어야 한다. 영업사원은 업무적으로 대리점과 상하관계이지만 개인별로는 사업자 등록이 돼있는 개인사업자이다. 고객감동, 고객만족은 지속적인 고객과의 안부와 불편해소, 가족같이, 친구같이, 선후배같이 여기며 경조는 필히 함께 나누며 끈끈한 맥을 이어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강 이사는 2000년 3월부터 남인천대리점만 13년 동안 근무했다. 자동차회사 설계파트에 일하다가 자신이 설계한 차량의 소비자반응, 시장파악, 마케팅 등에 시야를 넓혀보고자 한 것이 대리점에 뛰어든 목적이었지 수입을 더 많이 올리겠다는 생각은 그 다음이었다. 영업분야 진출 2~3년만에 매장운영실적 전국 상위클래스 3%안에 들어 부평본사 직원을 상대로 강의하기도 했다.

강 이사는 그때부터 영업인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그러나 잃은 것도 없지 않았다. 사람들을 만나는 대외활동에 전념하느라 가정을 돌보는데 소홀한 경우가 많아졌다. 다른 집보다 주말에 놀러가고 여행가고 외식하는 빈도가 전에 비해 훨씬 줄어들었다. 연구소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가 고객사정에 맞추려다보니 자연히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됐기 때문이다. 고객이 “몇시에 와라”“저녁에 와라”“휴가철이나 X마스에 상담하자”고 하면 그에 따라야 하기에 개인생활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고충이 있다. 이제는 주요고객 관리만 잘하면 고객이 고객을 부를 정도가 됐다. 영업이나 사업이나 규모가 커지면 결국 과제는 사람관리가 되기 때문이다.

강 이사는 안정됐다고 만족하면 나태해지기에 안주하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스스로에 긴장을 불어넣는다. 안타까운 점은 고객들이 차를 구입하자 마자 조기 처분해달라고 하는 경우인데 그때 얼마에 맞춰서 처분해주느냐가 항상 고민거리라고 한다. 그런 경우는 대개 갑작스러운 자금난, 가정불화, 혹은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인해 생기는데 신차를 중고 값에 처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일 때 심적으로 괴롭다고 한다.

더러는 기분 좋은 경우도 발생한다. 얼마 전 고객이 윈스턴(SUV차량)을 몰고 터널을 빠져나가다가 언덕 아래로 몇 바퀴 구르는 큰 사고가 발생해 차는 만신창이가 됐음에도 타고 있던 사람은 조금도 다치지 않았다고 한다. 그 고객은 GM대우차가 확실히 안전성이 높아서 차는 엉망이 됐어도 승객은 무사했다고 하면서 보험금를 받아서 다시 윈스턴을 구입했다고 한다. 구입한지 2개월만에 대형사고로 차는 폐차수준이 됐지만 승객이 무사할 정도로 차가 튼튼하다고 재구입을 한 경우이다.

판매실적이 월 10대 이상이면 대당 가격 2천만원만 잡아도 판매액이 월 2억원에

달하고 1년이면 24억원대에 이른다. 강 이사는 개인목표로 년간 판매액 30억원을 잡고 있다. 강이사가 볼 때도 영업소가 이윤을 내려면 전체적으로 매출액 1백20억원은 나와야 한다고 보고 진력하고 있다. 요즘은 경기가 많이 침체돼 있어서 현대, 기아, 쌍용 모두가 판매액이 급감하는 추세이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목표를 달성하고자 전력투구한다.

강 이사는 1984년 인천기계공고 기계설계과를 졸업했고, 고3 때인 1983년7월부터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 디자인부로 입사해서 디자인 일을 했다. 자동차설계와 관련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일본 등에 해외출장을 많이 갔다. 선발대로 뽑혀

서 해외출장을 떠났는데 다른지역은 2~3명이 함께 갔지만독일은 혼자 갔었다. 기술연구소 근무 5~6년차부터는 기계설계파트 입문교육을 맡아서했다. 대졸자, MIT출신, 공학박사, 석사 등을 상대로 기술연구소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그렇게 기술연구소에서 17년을 근무하다가 바깥세상이 궁금해 영업소로 뛰쳐나온 것이다. 군대문제도 병역특례혜택으로 면제 받았다.강 이사는 그런 와중에도

1995년 방송대 교육학과 졸업하면서 학사학위를 받았다. 라이온스 354-F지구(인천지구)돌고래라이온스클럽에 가입해2008~2009년 회장을 역임했다.

4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라이온스클럽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이후부터 오늘까지 계속 자동차영업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많이 하지만 그 중 특별한 것은 음악재능봉사이다. 음악동호인 25명으로 구성된 <미추홀 요들클럽>

을 구성해 회장직을 맡았다. 악기연주는 물론 요들송 강의도 하고 남는 시간에는 독거노인 및 보육원을 찾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음악봉사를 한다. <미추홀 요들클럽>은 1년에 한번 씩정기공연도 한다.

강 이사는 고교시절 중창단 및 교회성가대에서 활동하는 등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 집안도 음악가족으로 20살 된 큰딸이 서울상명대 피아노과에 다니고 있다. 라이온스활동하면서 남동구 관내 <논현복지관> <논현하모니센터> <남동요양원> <남동복지관>에서 다문화가정 및 거동 불편한 노인을 상대로 무료진료 서비스도 한다. 안과, 내과, 피부과, 소아과 등 의사 20명이 진료하는데 우정클럽인 <선한 봉사센터> 윤형선 대표가 협조해 줘서 라이온스클럽과 연대해 의료서비스를 펼친다.

또 민간단체 <아름다운 센터>에 매달 20만원씩 후원하는데 부평구의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3백여 가구를 상대로 한 달에 두 번씩반찬전달 및 청소를 해준다. 강 이사는 개인적으로도 차 한대 팔때마다 2년 동안 1만원씩 적금을 부어오고 있는데 5백만원이 모아지면 현금으로 기증할 계획이다. 현재 1백80만원이 쌓여져 있다고 한다. 이런 활동 이외에도 오래전부터 쌀 전달, 연탄봉사등을 남동구에서 해왔다.

강 이사는 기독교신자로 할머니 때부터 믿어 온 3대 모태신앙이다. 가족 모두가 독실한 기독교신자라 그 가르침이 생활신조이다. 강 이사는 자동차영업을 통해서 삶의 방향을 알게 되었고세상을 보는 시야가 상당히 넓어졌다고 한다. 당장 일을 그만두고 무슨 일을 하더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자동차영업을 통해서 배웠다. 가장 중요한 것은 봉사활동이고 원만한 인간관계라고 믿는다. 영업활동을 통해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를 이해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를 배웠고, 이제는 그게 몸에 배었기에 어디 가서 무엇을 하든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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