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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5: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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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왕가네` 조성하 김희정, 흔들리면 `앙~돼요`

오랜 세월을 돌고 돌아서 겨우 이뤄진 커플 조성하와 김희정 앞에 강력한 걸림돌이 생겼다. 두 사람은 과연 흔들리지 않고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아니면 또다시 헤어짐의 길을 선택할지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문영남 극본, 진형욱 연출)에서는 이앙금(김해숙)에 이어 왕봉(장용)까지 고민중(조성하)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왕수박(오현경)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민중을 흔드는 장면이 그려졌다. 민중은 자신을 이혼 원인 제공자로 오해하고 끈질기게 매달리는 앙금을 멈추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혼의 원인이 수박의 외도임을 밝히고 말았다. 이에 충격을 받은 앙금은 아이들까지 데리고 간 민중을 설득하기 위해 길을 나서다 크게 다치고 말았다. 그는 그리고 병문안 차 집을 방문한 민중 앞에서도 딸 가진 죄인이 된 듯 한 번만 봐달라고 사정했지만, 민중은 앙금의 말을 단칼에 거절하며 단호해진 모습을 보여줬고, 수박에게도 냉랭한 태도를 보

`왕가네` 조성하 김희정, 흔들리면 `앙~돼요`

오랜 세월을 돌고 돌아서 겨우 이뤄진 커플 조성하와 김희정 앞에 강력한 걸림돌이 생겼다. 두 사람은 과연 흔들리지 않고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아니면 또다시 헤어짐의 길을 선택할지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문영남 극본, 진형욱 연출)에서는 이앙금(김해숙)에 이어 왕봉(장용)까지 고민중(조성하)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왕수박(오현경)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민중을 흔드는 장면이 그려졌다.

민중은 자신을 이혼 원인 제공자로 오해하고 끈질기게 매달리는 앙금을 멈추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혼의 원인이 수박의 외도임을 밝히고 말았다. 이에 충격을 받은 앙금은 아이들까지 데리고 간 민중을 설득하기 위해 길을 나서다 크게 다치고 말았다.

그는 그리고 병문안 차 집을 방문한 민중 앞에서도 딸 가진 죄인이 된 듯 한 번만 봐달라고 사정했지만, 민중은 앙금의 말을 단칼에 거절하며 단호해진 모습을 보여줬고, 수박에게도 냉랭한 태도를 보이며 희망의 싹을 잘라냈다.

이는 오순정(김희정)도 마찬가지. 짐을 싸서 민중의 옥탑방으로 이사한 순정은 자신의 앞에서 자존심을 버리며 민중을 양보해 달라는 수박의 사정에도 눈 하나 깜짝 하지 않았다. "내게도 사정이 있다는 것만 이해해 달라"는 말로 수박의 애원을 거절했고, 다시는 만날 일 없을 거라는 말도 했다. 같은 여자로서 마음은 무거웠지만, 민중과의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러나 이들 앞에 위기가 닥쳐왔다. 다른 이기적인 왕가네 식구들이 아닌 성인군자 봉이 움직인 것이다. 봉은 수박에게 이혼의 원인이 있음을 알게 됐고, 수박을 끌고서 민중을 찾아와 무릎을 꿇리고, 자신도 무릎을 꿇으려 했다. 그리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민중에게 "나를 봐서라도 한 번만 내 딸을 용서해 주지 않겠나"라고 눈물로써 애원했다.

그동안 단호하게 거절했던 민중의 눈빛이 흔들렸다. 민중은 머뭇거리며 좀처럼 답을 하지 못했고, 그런 광경을 지켜본 순정도 자리를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이날 방송된 예고에서는 민중에게 적극적으로 매달리는 수박과, 그런 수박의 행동에 어쩔 줄 모르는 체하는 민중, 민중의 거짓말에 실망하는 순정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들 세 인물의 러브라인 향방에 관심이 쏠렸다.

민중과 순정의 행복한 결말을 바라던 시청자들은 이같은 전개에 당혹감을 드러내며 "민중과 순정이 돼야 한다" "순정, 흔들려선 안돼요" "봉이 변수였네. 민중아 수박이 그동안 한 짓을 떠올려 봐" "수박이 많이 변하지 않았던데, 절대로 수박이는 안돼. 정신차려 고민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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