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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우크라, 자체 개발 '플라밍고' 미사일로 러시아 후방 초토화

러시아 푸틴도 피해 인정

우크라, 자체 개발 '플라밍고' 미사일로 러시아 후방 초토화

우크라, 자체 개발 '플라밍고' 미사일로 러시아 후방 초토화… 러시아 푸틴도 인정

[데일리뉴스=국제부]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지원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장거리 순항미사일 ‘FP-5 플라밍고(Flamingo)’를 실전에 본격 투입하며 전황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사거리 약 3,000km에 달하는 ‘플라밍고’가 러시아 본토 후방의 핵심 시설들을 잇따라 타격하면서, 일명 ‘40일 작전’의 핵심 전력으로 급부상했다.

■ '플라밍고' 미사일, 러시아 군수·에너지 심장부 정밀 타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플라밍고 미사일이 러시아 볼고그라드의 핵심 군수공장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크라이나군은 플라밍고 미사일과 장거리 드론을 조합한 입체적인 공세를 통해 러시아 전역의 정유시설과 연료 저장시설을 집중 겨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의 이번 작전이 단순히 시설 파괴를 넘어,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 자체를 뿌리부터 무력화하려는 전략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분석한다.

이번 공격으로 인해 러시아가 입은 피해는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주요 피해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에너지난 심화: 주요 정유시설과 연료 저장기지가 파괴되며 휘발유 및 항공유 생산량이 급감했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휘발유 판매 제한 및 배급제가 실시되는 등 민생 경제까지 타격을 입고 있다.

  • 물류망 마비: 연료 부족과 시설 손상으로 인해 철도 및 군수 물류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 생산 시설 타격: 군수공장 생산시설이 손상을 입으며 무기 및 탄약 생산 공정에도 심각한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특히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 지역은 연료 부족과 전력 공급난, 물류 마비가 겹치며 비상사태가 선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피해 범위와 원인에 대해서는 외신 보도 간 다소 차이가 있어 향후 면밀한 추이가 주목된다.

■ 푸틴의 이례적 인정… 격화되는 장거리 타격전

러시아 당국 역시 이러한 상황을 완전히 부정하지 못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공개 발언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인해 기반시설에 문제가 발생했고, 일정 수준의 연료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시인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현재 상황은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며 여론 악화 방지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플라밍고 미사일과 장거리 드론을 결합한 후방 타격 범위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 역시 이에 맞서 대규모 보복 공습을 감행하고 있어, 양측의 장거리 타격전은 한층 더 격화될 전망이다.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플라밍고’ 미사일이 러시아의 군사적·경제적 기반을 얼마나 더 흔들어 놓을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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