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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6:4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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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기준 상지대 교수, 한국형 의료관광 신모델 ‘웰니스관광’ 제시

“한국형 웰니스관광, 신성장 동력 삼아야”

유기준 상지대 교수, 한국형 의료관광 신모델 ‘웰니스관광’ 제시

21세기 신성장 동력으로서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부수적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의료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때에 상지대 관광학부 유기준 교수가 한국형 의료관광의 신모델 ‘웰니스관광’(의료관광+보건관광)을 제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리 사회의 지배적인 트렌드인 웰빙(well-being)이 개인주의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정신적·육체적으로 안락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라면 ‘웰니스’(Wellness)는 well-being과 fitness의 합성어로 내적인 건강과 외적인 건강을 통해 평화롭고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자세를 뜻한다. 이는 ‘운동뿐 아니라 정신·심리·영양 측면에서의 토털 건강을 지향’하는 것이다. 따라서 웰니스관광이란 웰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신체적 육체적 건강을 돌보면서 정신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료·보건관광이라고 할 수 있다.

유기준 교수는 “웰니스관광시스템은 세계 정상급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과 연계해 치료, 요양, 관광, 레저 등의 융·복합적인 한국형 의료관광”이라고 정의했다.

“웰니스관광, 헬스케어산업 연계한 한국형 의료관광”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21세기 국가전력산업으로서 의료관광을 육성하고 의료관광 허브를 목표로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태국과 싱기포르는 잘 갖춘 관광인프라를 토대로 의료관광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국가적 투자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우리나라도 의료관광의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국형 의료관광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의료관광은 의료서비스와 관광, 휴양, 문화활동이 결합된 컨버전스형 새로운 관광현상으로 최근 많은 국가에서 정부 및 민간 주도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세계 의료관광 시장 규모는 2005년 200억 달러에서 현재 267억 달러로 증가해 연평균 15.5%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일본·프랑스 등 선진국가의 의료비용이 급증하면서 상대적으로 의료비용이 저렴하면서도 기술수준이 높은 나라가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국가 간 접근이 용이해지고 한국을 비롯, 태국과 싱기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의 급속한 의료기술의 질적 향상 및 상대적인 저렴한 의료비용, 웰니스에 대한 관심 증가, 국제적인 인증제도(JCI 등) 개발에 따라 의료관광 분야에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관광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유기준 교수가 주창하는 ‘한국형 웰니스관광’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유 교수는 “걸음마 단계인 한국의 의료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고도의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한 치료 중심의 의료관광(medical tourism)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 기반의 보건관광(helth tourism)을 포괄해 건강, 휴양·관광, 환경을 연계할 수 있는 한국형 웰니스(Wellness Tourism)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형 웰니스관광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보양, 휴양 및 건강관리 등과 연계하여 개발함으로써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의료서비스를 기반의 관광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

의료·보건관광 포괄한 한국형 웰니스시스템 구축 필요

유 교수는 한국형 웰니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강원도를 웰니스 관광허브로 구축, 환동해권 의료관광 시장을 주도하여 건강, 환경, 생명 등 강원도의 독특한 지역가치가 부여된 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국제관광과 의료서비스의 결합은 해외여행과 현지 국가의 의료서비스가 연계해 자국에서 받기 어려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해외여행 과정에서 저렴한 가격에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새로운 의료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의료관광의 수요 증대는 의료서비스와 관광산업의 연계 및 결합에 의한 융복합화를 촉진해 새로운 의료관광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또 의료서비스와 스파, 마사지, 해수치료, 음식, 물리치료, 기치료, 아로마테라피 등과의 결합과 양·한방 협진 등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의료관광의 경우 3차 산업인 의료산업과 관광산업이 결합하는 과정에 있다. 이것은 산업 내 경쟁이 아닌 산업을 초월한 비즈니스모델로 새로운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때문에 향후 관광, 휴양, 레저, 치료, 보양, 건강관리, 헬스, 웰빙 등의 폭넓은 콘셉트를 바탕으로 지역의 고유한 관관자원과 문화체험, 음식, 축제, 공연, 스포츠, 한방 등과의 연계를 촉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의료관광객의 폭넓은 수요 창출을 이끌고 새로운 서비스수출 산업으로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의 육성이 절실하다.

유기준 교수는 “한국형 웰니스관광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보양, 휴양 및 건강관리 등과 연계하여 개발함으로써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의료서비스를 기반의 관광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면서 “이를 지역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삼아 신흥 웰니스 기반형 의료관광 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과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교수는 이어 “지금까지 의료관광은 대도시, 대형병원 중심으로 이뤄져 왔으나 대도시의 의료와 지역의 자연환경, 보양, 휴양·관광을 연계시킴으로써 치료 중심의 의료관광객을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 기반의 보건관광으로 확대하고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매력적인 휴양 및 관광상품을 체험하고 향후 중증 및 경증치료, 건강 증진, 관광 및 휴양 목적으로 한국을 다시 찾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개 기관 웰니스관광 공동추진 협약 체결 주도

지난 4월 유 교수는 상지대와 상지대 부속한방병원, 북부지방산림청, 한국녹색문화재단 숲체원, 한솔개발(주) 등 6개 기관과 웰니스 관광 공동추진 협약 체결을 주도했다. 또한 상지대학교 웰니스의료관광 인재양성사업단 체계를 구축해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서기도 했다.

유기준 교수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미래 녹색성장 시대에 걸맞은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 의료관광의 새로운 지평으로서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웰니스 관광’의 추진을 통해 또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희대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다호주립대학교 석사, 메인주립대학교에서 박사를 마친 유 교수는 기존의 의료관광을 건강, 자연 등과 연계된 특수목적형 관광으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의료관광 시장 확대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월니스관광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아카데미 허브로서 환동해권 웰니스 관광산업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생명의 숲 숲탐방위원회 위원장, 원주지방환경청 심의위원, 국립공원관리공단 비상임이사, 생태관광포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기준 교수는 “평상시에 건전한 여가를 누리며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전문 인재 양성과 녹색 기반의 현대문명병 치유상품 개발 등의 추진을 통해 웰니스관광의 한국적 모델을 정립하여 국가 녹색 휴양체계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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